'루키' 송의진이 2018 LPL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1일 중국에서 열린 2018 LPL 시상식에서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당시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루키' 송의진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루키' 송의진은 많은 선수들이 인정한 올해 최고의 미드 라이너 답게 이변없이 MVP를 차지했다. 또한, 최고의 용병상과 미드라이너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루키' 송의진의 MVP 수상은 어느 정도 예상되는 바였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을 이끈 장본인이기 떄문이다. 라인별 최고의 선수에서도 IG가 가장 많은 선수를 차지했다. 탑에서는 '더샤이' 강승록, 정글러는 '닝' 미드는 '루키' 송의진, 그리고 바텀 듀오는 RNG의 '우지'와 '밍'이 차지했다.

그리고 올해 최고의 팀으로는 롤드컵 우승에 빛나는 IG였다. 롤드컵 이전까지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RNG였지만, 롤드컵 우승이라는 타이틀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한편, IG는 신인상에 '재키러브', 인기상은 '더샤이' 강승록이 차지해 2018 LPL 시상식을 IG 축제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