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을 이끄는 아담 모세리 CEO가 롤파크를 방문했다.

인스타그램 아담 모세리 CEO는 10일 서울 종각에 위치한 LoL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롤파크를 찾았다. 한국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e스포츠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아담 모세리 CEO는 한국을 기술 혁신을 이끌어가는 IT 강국이자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커뮤니티로 보고, 중요한 시장으로 판단해 한국을 방문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방문하는 해외 국가 중 하나다.

더불어 아담 모세리 CEO는 인스타그램에서 떠오르는 커뮤니티 중 하나인 e스포츠를 e스포츠의 메카인 한국에서 직접 체험하기 위해 롤파크를 찾았다. 한국이 많은 유명 e스포츠 크리에이터와 선수를 배출한 나라인 만큼, 인스타그램에서도 한국 이용자들 사이 e스포츠 관련 콘텐츠의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담 모세리 CEO가 방문한 금일(10일) 롤파크에서는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33일 차,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 그리핀과 샌드박스 게이밍의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7위와 9위, 1위와 2위 간의 대결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