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 박상면이 육군으로 군복무를 시작한다.

LoL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던 '샤이' 박상면이 13일 육군 입대를 한다. 2017년 12월 은퇴를 선언한 '샤이'는 6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며 LCK 우승, 롤드컵 준우승이라는 족적을 남겼다. CJ 프로스트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다. 은퇴 후에도 스트리머로 맹활약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입대를 앞둔 '샤이'는 "프로게이머와 개인 방송 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덧 군대에 갈 때가 됐다. 아무튼 잘 다녀오도록 하겠다"며 짧은 인사를 남겼다. '샤이'는 육군 9사단으로 입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