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갈라타사라이 공식 SNS

'갱맘' 이창석이 터키 리그 갈라타사라이에 공식 입단했다.

9일, 터키 LoL 프로게임단 갈라타사라이가 공식 SNS를 통해 '갱맘' 이창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갱맘' 이창석은 슈퍼매시브, 로얄 유스(전 로얄 밴디츠)에 이어 세 번째로 터키 LoL 프로팀에서 활동하게 됐다.

2013년 CJ 엔투스에서 데뷔한 이창석은 2015년을 끝으로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활동했다. 이창석은 2017년 터키 리그 슈퍼 매시브에 입단하며 본격적으로 터키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슈퍼 매시브를 윈터 시즌과 섬머 시즌 1위 자리에 올렸고, 2018 롤드컵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한편, 갈라타사라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터키 명문 프로 축구팀으로 2016년 겨울 본격적으로 LoL 리그에 뛰어들었다. 당시 갈라타사라이 팀은 "e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