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태국 방콕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MET 아시아 시리즈: 펍지 클래식(이하 MET 아시아 시리즈)' 마지막 3일 차 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 번째 경기인 15라운드부터 중국과 대만 대표팀이 불참해 정상적인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MET 아시아 시리즈의 한국 공식 해설진은 "중국 및 대만을 대표해 참가한 7개 팀이 15라운드 경기에 조인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상황과 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불참을 선언한 팀은 중국의 VC 게이밍, 블랙 아나나스, 17 게이밍, 비시 게이밍, 팀 웨이보, 대만의 노바 몬스터 쉴드, ahq e스포츠 클럽이다. 이로 인해 15라운드 경기는 한국 대표 네 팀을 포함해 9개 팀만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14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한국의 젠지 e스포츠, DPG 다나와, 디토네이터가 나란히 1, 2, 3위에 안착하며 PKL의 강력함을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