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파이트-갈리오-스웨인'... 크게 바뀌었던 챔피언들, 후속 패치 적용
지난 9.14 패치에서는 여러 챔피언들에게 크고 작은 변화가 적용되었다. 이번 9.15 패치에서는 해당 패치에서 변경은 있었지만 현재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는 챔피언들에게 후속 패치가 적용 되었으며, 다른 챔피언들에도 소규모 밸런스 수정이 가해졌다.
먼저 스킬 이펙트 업데이트를 포함하여 스킬 효과도 변경된 '말파이트'의 경우, 추가 상향이 적용 되었다. 말파이트는 지난 패치에서 이런저런 변경을 받으면서 픽률은 올랐지만, 승률은 여전히 낮은 상황 이었다. 이에 이번 패치에서는 '지진의 파편(Q)' 둔화율과 '천둥소리(W)'의 범위 피해량이 또 한번 상향 되었다.
'갈리오'는 지난 패치에서 도발-점멸 콤보 삭제의 여파로 랭크 게임에서 픽률이 곤두박질 쳤다. 다른 부분이 상향되기도 했지만, 도발 스킬의 하향이 크게 작용한 데다, 모든 스킬이 상향만 받은 것은 아니었기에 평가는 더욱 좋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패치에서는 갈리오의 패시브 스킬 쿨타임이 줄어들 수 있게 바뀌고, 대미지가 소폭 증가했다. '정의의 주먹(E)' 역시 대미지가 조금 늘어난다.
'스웨인' 역시 지난 패치에서 패시브 스택 메커니즘과 평타, 스킬 사거리 등 많은 부분이 바뀐 챔피언이다. 그러나 평타를 포함하여 주력 공격 스킬인 '죽음의 손길(Q)'의 사거리가 줄어 들었고, 쿨타임이 늘어나는 등 여러모로 불편해진 부분이 많았다. 이 때문인지 스웨인의 픽률은 크게 늘어지만, 승률은 역으로 내려간 모습이었다.
이번 패치로 '죽음의 손길(Q)'의 스킬 사거리가 625 → 725로 되돌아온다. 쿨타임 증가나 마나 회복 능력이 삭제된 것은 여전하지만, 지난 패치에서 다른 변화점도 많았기에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이외에 다른 챔피언들의 변화도 주목할만 하다. 한때 '반반드라'라는 별명으로 프로 경기에도 꾸준히 등장했던 '리산드라'는 최근 승률과 픽률 모두 저조한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기초 체력과 궁극기의 주문력 계수가 증가하는 버프를 받게 되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챔피언 '키아나'에게도 변경이 주어졌다. 이제 '대담무쌍(E)'은 돌진 종료시 대상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만 대미지를 입힌다. 스킬 적중시 점멸이나 이동 스킬로 대미지를 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궁극기 '여왕의 진가'는 초반 구간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했다. 아무래도 암살자는 이른 시간부터 강하게 밀어 붙이는게 좋다고 평가 받는 만큼, 이번 변화는 키아나에게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 인기 스킨 시리즈, '프로젝트' 신규 스킨 출시 예정!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젝트' 시리즈의 신규 스킨이 이번 9.15 패치 기간 중 출시될 예정이다. '파이크', '워윅', '징크스', '아칼리', '이렐리아' 다섯 챔피언의 스킨이 추가 되며, 추가로 '이렐리아'는 프레스티지 스킨 출시도 공개 되었다. PBE 서버 기준, 프레스티지를 제외한 각 스킨의 가격은 1350RP이며, '파이크'는 1820RP로 책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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