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압도적인 성적 거둔 세주아니! 2019 LCK 섬머 정규 시즌 밴픽 통계 TOP5
원유식 기자 (Kaka@inven.co.kr)
■ 2019 LCK 섬머 시즌 밴픽 통계
■ 90%가 넘는 밴픽률 달성한 세주아니&유미!
이번 2019 LCK 섬머 정규 시즌의 밴픽률 1위를 달성한 챔피언은 '세주아니'다. 세주아니는 92.7%의 높은 밴픽률을 기록했는데, 밴픽률 상위권에 있는 챔피언(밴픽률 70% 이상) 중 유일하게 60%가 넘는 승률을 기록했다.
세주아니는 이번 섬머 시즌 초반부터 밴픽률 100%를 기록하며, 단숨에 1티어 정글 챔피언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세주아니의 활약은 9.13 패치가 적용된 5주차 일정부터 조금 주춤했지만, 시즌 끝까지 꾸준히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이번 LCK 섬머 정규 시즌 마지막 일정이었던 10주차에선 다시 밴픽률 100%를 기록했지만, 승률은 36.4%(4승 7패)로 다소 아쉬운 승률을 기록했다. 단,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이처럼 밴픽률 100%의 자리를 탈환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이어질 포스트 시즌에서도 세주아니의 활약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세주아니 다음으로 높은 밴픽률을 기록한 챔피언은 144번째 신규 챔피언 '유미'다. 독특한 메커니즘, 귀여운 외모로 출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유미는 이번 섬머 시즌 90%의 밴픽률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점은 70.3%의 높은 밴비율이다. 이번 섬머 시즌에서 무려 154회의 밴을 당할만큼, 여러 팀의 적극적인 견제를 받았다.
유미는 라인전에서의 견제와 유지력부터 적응형 능력치를 통한 서포팅이 강점인 챔피언이다. 실제로 유미는 성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처럼 높은 밴비율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포킹 등 조합에 따라서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포텐셜이 있는 만큼, 견제가 쉽게 풀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신챔 NO, 인기 챔피언으로 자리 잡은 아트록스와 꾸준한 활약 이어간 탐 켄치, 이즈리얼
만년 신규 챔피언이라는 조롱을 받던 '아트록스'는 이제 확실한 '인싸'가 됐다. 이번 섬머 시즌 78.1%의 높은 밴픽률을 기록했고, 이러한 활약은 랭크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말 그대로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랭크 게임과 대회에서 꾸준히 활약했는데, 이러한 활약은 현재 진행형이다.
아트록스는 리워크 이후 여러 번의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었는데, 결국에는 궁극기에 있던 '부활' 효과마저 삭제되었다. 하지만, 부활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엄청난 회복량을 갖게 되었고, 여기에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모든 교전에서의 강력한 모습은 덤이었다. 또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만큼 밴픽 단계에서의 이점도 충분했다. 승률은 44.7%(51승 63패)로 5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총 114회의 픽으로 가장 높은 픽비율을 달성했다.
아트록스 다음으로 77.2%의 밴픽률을 기록한 '탐 켄치'가 이번 섬머 시즌 밴픽률 4위를 기록했다. 탐 켄치는 지난 9.9 패치에서 슈퍼 세이브의 핵심인 W스킬 '집어삼키기/역류'의 변경이 진행되었다. 핵심은 아군을 세이브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데 많은 제약이 생겼다는 것이었는데, 대회에선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탐 켄치의 핵심 스킬인 W의 슈퍼 세이브 능력은 너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궁극기를 통한 합류전에서의 이점 역시 가질 수 있었던 만큼, 서포터 포지션에서 적극적으로 기용되며 75%가 넘는 밴픽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밴픽률 5위를 기록한 챔피언은 '이즈리얼'이다. 지난 스프링 시즌에서도 많은 활약을 했던 이즈리얼의 활약은 이번 섬머 시즌까지 이어졌다. 75.8%의 높은 밴픽률과 48.2%(41승 44패)의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는데, 원딜 포지션의 챔피언 중 압도적인 밴픽률을 달성했다.
우월한 도주기부터 강력한 포킹 능력까지 가진 이즈리얼은 단점인 라인 클리어 능력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때문에 이번 섬머 시즌에서 이처럼 높은 밴픽률을 달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9.16 패치에선 꽤 큰 너프가 있던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90%가 넘는 밴픽률 달성한 세주아니&유미!
이번 2019 LCK 섬머 정규 시즌의 밴픽률 1위를 달성한 챔피언은 '세주아니'다. 세주아니는 92.7%의 높은 밴픽률을 기록했는데, 밴픽률 상위권에 있는 챔피언(밴픽률 70% 이상) 중 유일하게 60%가 넘는 승률을 기록했다.
세주아니는 이번 섬머 시즌 초반부터 밴픽률 100%를 기록하며, 단숨에 1티어 정글 챔피언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세주아니의 활약은 9.13 패치가 적용된 5주차 일정부터 조금 주춤했지만, 시즌 끝까지 꾸준히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이번 LCK 섬머 정규 시즌 마지막 일정이었던 10주차에선 다시 밴픽률 100%를 기록했지만, 승률은 36.4%(4승 7패)로 다소 아쉬운 승률을 기록했다. 단,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이처럼 밴픽률 100%의 자리를 탈환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이어질 포스트 시즌에서도 세주아니의 활약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세주아니 다음으로 높은 밴픽률을 기록한 챔피언은 144번째 신규 챔피언 '유미'다. 독특한 메커니즘, 귀여운 외모로 출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유미는 이번 섬머 시즌 90%의 밴픽률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점은 70.3%의 높은 밴비율이다. 이번 섬머 시즌에서 무려 154회의 밴을 당할만큼, 여러 팀의 적극적인 견제를 받았다.
유미는 라인전에서의 견제와 유지력부터 적응형 능력치를 통한 서포팅이 강점인 챔피언이다. 실제로 유미는 성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처럼 높은 밴비율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포킹 등 조합에 따라서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포텐셜이 있는 만큼, 견제가 쉽게 풀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신챔 NO, 인기 챔피언으로 자리 잡은 아트록스와 꾸준한 활약 이어간 탐 켄치, 이즈리얼
만년 신규 챔피언이라는 조롱을 받던 '아트록스'는 이제 확실한 '인싸'가 됐다. 이번 섬머 시즌 78.1%의 높은 밴픽률을 기록했고, 이러한 활약은 랭크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말 그대로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랭크 게임과 대회에서 꾸준히 활약했는데, 이러한 활약은 현재 진행형이다.
아트록스는 리워크 이후 여러 번의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었는데, 결국에는 궁극기에 있던 '부활' 효과마저 삭제되었다. 하지만, 부활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엄청난 회복량을 갖게 되었고, 여기에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모든 교전에서의 강력한 모습은 덤이었다. 또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만큼 밴픽 단계에서의 이점도 충분했다. 승률은 44.7%(51승 63패)로 5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총 114회의 픽으로 가장 높은 픽비율을 달성했다.
아트록스 다음으로 77.2%의 밴픽률을 기록한 '탐 켄치'가 이번 섬머 시즌 밴픽률 4위를 기록했다. 탐 켄치는 지난 9.9 패치에서 슈퍼 세이브의 핵심인 W스킬 '집어삼키기/역류'의 변경이 진행되었다. 핵심은 아군을 세이브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데 많은 제약이 생겼다는 것이었는데, 대회에선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탐 켄치의 핵심 스킬인 W의 슈퍼 세이브 능력은 너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궁극기를 통한 합류전에서의 이점 역시 가질 수 있었던 만큼, 서포터 포지션에서 적극적으로 기용되며 75%가 넘는 밴픽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밴픽률 5위를 기록한 챔피언은 '이즈리얼'이다. 지난 스프링 시즌에서도 많은 활약을 했던 이즈리얼의 활약은 이번 섬머 시즌까지 이어졌다. 75.8%의 높은 밴픽률과 48.2%(41승 44패)의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는데, 원딜 포지션의 챔피언 중 압도적인 밴픽률을 달성했다.
우월한 도주기부터 강력한 포킹 능력까지 가진 이즈리얼은 단점인 라인 클리어 능력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때문에 이번 섬머 시즌에서 이처럼 높은 밴픽률을 달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9.16 패치에선 꽤 큰 너프가 있던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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