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의 광고 효과는 확실했다.

지난 4월 롯데제과는 T1 소속 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을 월드콘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를 촬영했다. 5월부터 해당 광고가 본격적으로 송출된 가운데, 롯데제과 관계자는 월드콘의 올해 5월 매출이 작년 5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의 대표 제품인 월드콘은 오랜 기간 국내 빙과류 매출액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기 아이스크림으로 유명인(연예인, 축구선수)이 아닌 프로게이머가 월드콘의 광고 모델로 선정된 것은 사상 최초다. 롯데제과는 10~20대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페이커' 이상혁을 통해 빙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게 됐다.

한편, 롯데제과는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월드콘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8월 30일까지 구매 영수증과 월드콘 사진을 함께 촬영해 특별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페이커' 이상혁 팬미팅 참석권 70장을 포함해 LCK 섬머 결승 티켓, LoL 스킨, 월드콘 모바일 교환권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영상 출처 : 유튜브 롯데제과 스위트TV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