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종 감독이 중국을 떠나 일본으로 새로운 도전을 떠났다.

일본 LJL 소속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오창종 감독 영입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천정희 코치도 함께 합류한다.

kt 롤스터 코치로 본격적인 이름을 알린 오창종 감독은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2019년 성적 부진으로 팬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다. 이후 중국 LGD로 떠났으나 지난 스프링 시즌 15위에 머물며, 합의 하에 팀을 떠났다.

오창종 감독의 선택은 일본 LJL이었다. 진에어 그린윙스와 대만 플래시 울브즈에서 코칭 스태프 경력을 쌓은 천정희 코치와 함께 LJL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을 이끌게 됐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현재 3승 5패로 총 8개팀이 진행하는 LJL에서 공동 5위 자리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