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여전히 건재한 세트, 전승 유지한 릴리아! LCK 섬머 10주차 밴픽 통계
원유식 기자 (Kaka@inven.co.kr)
■ 2020 LCK 섬머 시즌 10주차 밴픽 통계
■ 자취 감춘 카르마, 여전히 높은 밴픽률 유지한 세트
이번 10주차 일정에선 세트가 유일하게 90% 이상의 밴픽률 상위권을 유지한 챔피언이 됐다. 승률 역시 70%(7승 3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는데, 전체 일정에서도 밴픽률 1위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다. 세트는 이번 2020 LCK 섬머 정규 시즌에 밴픽률 91.9%(136밴 58픽), 승률 63.8%(37승 21패)를 기록했다. 압도적으로 높은 밴픽률과 높은 승률을 달성한 만큼, 이어질 플레이오프 일정에서도 이러한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주차 일정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던 카르마가 순위에서 내려간 모습이 눈에 띈다. 전체 일정에서의 밴픽률은 89.6%(136밴 53픽)을 기록했는데, 10주차 일정에선 밴픽률 31.6%를 기록했다. 아펠리오스의 너프, 일정이 진행될수록 낮은 승률을 기록하던 만큼, 밴픽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볼리베어가 밴픽률 5위로 밀려난 모습도 인상적이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승률을 기록했던 9주차 일정에 이어서 이번 10주차 일정에서도 33.3%(4승 8패)의 저조한 승률을 기록했다. 2주 연속으로 40% 이하의 저조한 승률을 기록하게 됐는데, 밴픽률도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밴픽 단계에서 무난하게 뽑을 수 있지만, 높은 밴픽률을 달성하고 있는 세트나 전승 카드로 자리 잡은 릴리아가 있는 만큼, 밴픽률 감소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전승 카드로 자리 잡은 릴리아, 이어질 애쉬와 케이틀린의 구도
9주차 일정에서 화끈한 데뷔를 마친 릴리아가 이번 10주차 일정에서도 전승을 유지했다. 물론 이번에도 상대적 강팀과 약팀 구도를 간과할 순 없다. 릴리아는 이번 10주차 일정에서 52.6%의 밴픽률과 100%(5승 0패)의 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현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담원 게이밍, 젠지 e스포츠, T1, 아프리카 프릭스가 모두 한 번 이상 사용해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 9주차 일정에선 드래곤X의 '표식' 홍창현이 4승을 거두며 활약하기도 했다.
따라서 현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모든 팀이 릴리아를 최소 한 번 이상 사용했고, 모두 승리를 거뒀기에 앞으로 있을 플레이오프 일정에서 릴리아를 두고 밴픽 구도에서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펠리오스 너프 이후, 원딜 구도는 케이틀린과 애쉬로 좁혀졌다. 먼저, 케이틀린은 처참한 승률을 기록했던 8주차 일정을 제외하면 준수한 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10주차 일정에선 89.5%의 밴픽률을 기록했으며, 66.7%(4승 2패)의 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애쉬는 케이틀린에 비해 픽률이 높은데, 58.3%(7승 5패)의 승률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였던 지난 9주차 일정에서의 처참한 승률을 많이 복구한 모습인데, 그만큼 케이틀린에 대한 밴 카드가 적극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케이틀린과 애쉬의 뒤를 이어서 루시안, 세나가 평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는데, 칼리스타의 경우 0승 3패로 전패를 기록한 점도 눈에 띈다. 케이틀린과 애쉬가 높은 밴픽률과 승률을 유지한 만큼, 이어지는 일정에서도 이러한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자취 감춘 카르마, 여전히 높은 밴픽률 유지한 세트
이번 10주차 일정에선 세트가 유일하게 90% 이상의 밴픽률 상위권을 유지한 챔피언이 됐다. 승률 역시 70%(7승 3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는데, 전체 일정에서도 밴픽률 1위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다. 세트는 이번 2020 LCK 섬머 정규 시즌에 밴픽률 91.9%(136밴 58픽), 승률 63.8%(37승 21패)를 기록했다. 압도적으로 높은 밴픽률과 높은 승률을 달성한 만큼, 이어질 플레이오프 일정에서도 이러한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주차 일정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던 카르마가 순위에서 내려간 모습이 눈에 띈다. 전체 일정에서의 밴픽률은 89.6%(136밴 53픽)을 기록했는데, 10주차 일정에선 밴픽률 31.6%를 기록했다. 아펠리오스의 너프, 일정이 진행될수록 낮은 승률을 기록하던 만큼, 밴픽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볼리베어가 밴픽률 5위로 밀려난 모습도 인상적이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승률을 기록했던 9주차 일정에 이어서 이번 10주차 일정에서도 33.3%(4승 8패)의 저조한 승률을 기록했다. 2주 연속으로 40% 이하의 저조한 승률을 기록하게 됐는데, 밴픽률도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밴픽 단계에서 무난하게 뽑을 수 있지만, 높은 밴픽률을 달성하고 있는 세트나 전승 카드로 자리 잡은 릴리아가 있는 만큼, 밴픽률 감소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전승 카드로 자리 잡은 릴리아, 이어질 애쉬와 케이틀린의 구도
9주차 일정에서 화끈한 데뷔를 마친 릴리아가 이번 10주차 일정에서도 전승을 유지했다. 물론 이번에도 상대적 강팀과 약팀 구도를 간과할 순 없다. 릴리아는 이번 10주차 일정에서 52.6%의 밴픽률과 100%(5승 0패)의 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현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담원 게이밍, 젠지 e스포츠, T1, 아프리카 프릭스가 모두 한 번 이상 사용해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 9주차 일정에선 드래곤X의 '표식' 홍창현이 4승을 거두며 활약하기도 했다.
따라서 현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모든 팀이 릴리아를 최소 한 번 이상 사용했고, 모두 승리를 거뒀기에 앞으로 있을 플레이오프 일정에서 릴리아를 두고 밴픽 구도에서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펠리오스 너프 이후, 원딜 구도는 케이틀린과 애쉬로 좁혀졌다. 먼저, 케이틀린은 처참한 승률을 기록했던 8주차 일정을 제외하면 준수한 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10주차 일정에선 89.5%의 밴픽률을 기록했으며, 66.7%(4승 2패)의 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애쉬는 케이틀린에 비해 픽률이 높은데, 58.3%(7승 5패)의 승률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였던 지난 9주차 일정에서의 처참한 승률을 많이 복구한 모습인데, 그만큼 케이틀린에 대한 밴 카드가 적극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케이틀린과 애쉬의 뒤를 이어서 루시안, 세나가 평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는데, 칼리스타의 경우 0승 3패로 전패를 기록한 점도 눈에 띈다. 케이틀린과 애쉬가 높은 밴픽률과 승률을 유지한 만큼, 이어지는 일정에서도 이러한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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