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EDG

EDG 미드 라이너 '스카웃' 이예찬이 현지 선수 자격을 얻었다.

EDG는 6일 자사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EDG는 "2021년 6월 6일 '스카웃' 이예찬이 공식적으로 LPL의 현지 선수 자격을 얻었다. 2016년부터 항상 정상의 폼을 유지한 '스카웃'은 올해로 6년째 LPL에서 선수로 활동해왔다. '스카웃'의 공헌에 감사하고 로컬 선수가 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스카웃' 이예찬은 2015년 11월 SKT T1의 선수로 데뷔해 다음 해 3월 중국 LPL 프로게임단 EDG로 이적했다. 이후 지금까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인정받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EDG의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왔다.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육각형 미드 라이너라 평가받는 '스카웃'은 현재 팀 동료 '바이퍼'와 함께 팀의 캐리 라인을 맡고 있다. '스카웃'의 현지 선수 자격 획득으로 EDG는 선수 기용에 더 큰 자유도를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