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 '라바' 김태훈이 개막전 펜타킬과 함께 팀에 승리를 안겼다.

9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LCK 서머 스플릿 개막전에서 프레딧 브리온의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은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2세트 펜타킬을 기록했다. 팀은 곧바로 넥서스로 달려가 경기를 끝내로 2:0 승리를 거뒀다.

'라바' 김태훈은 2021년 스프링 시즌 프레딧 브리온으로 이적하면서 무난한 라인전과 안정적인 한타력으로 인상을 남기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팬들로부터 '롤킹'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2020년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활동할 당시 미드 라이너로서 좋지 않은 평가를 들었으나 프레딧 브리온 이적과 함께 계속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프레딧 브리온은 '라바'의 활약과 함께 개막전 승리를 챙기고, 첫 승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