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아프리카TV



2021년 철권 최강자를 가리는 두 번째 여정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23일(수)부터 인기 격투게임 '철권7'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2021 아프리카TV 철권 리그(이하 ATL)' 시즌2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TL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총 3개의 시즌과 그랜드 파이널 무대로 구성된 '투어(Tour)' 방식으로 진행된다. ATL 시즌1에서는 '로하이' 윤선웅이 3번의 DAY 우승에 이어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ATL 시즌2는 오는 6월 30일(수) 열리는 첫 경기를 시작으로, 약 8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ATL 한 시즌은 6번의 주차 별 경기와 와일드카드전인 DAY 별 'LCQ(Last Chance Qualifier)', 시즌 파이널 무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즌 파이널 무대에는 주차 별 경기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 상위 7명과 DAY 별 LCQ에서 선발된 1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진출한다.

ATL 시즌2 참가 접수는 6월 23일(수)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철권7'을 사랑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시즌 별 상금 규모는 총 2,300만 원이다. 주차 별 누적 포인트를 기반으로 약 1,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시즌 파이널 무대도 약 1,0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모든 시즌의 최종 라운드인 그랜드 파이널 무대도 총 2,000만 원의 상금 규모로 진행된다.

대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생중계된다. 중계는 채민준 캐스터을 비롯해 정인호 캐스터, 박동민 해설, 채동훈 해설이 맡는다.

ATL 시즌2 참가신청 및 대회 진행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AT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