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한국 e스포츠협회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이하 LCK CL) 4주차 경기가 28일(월) 오후 5시부터 젠지 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로 시작한다.

2주차에 4개 팀이 공동 1위를 기록했으나, 지난 3주차에서 2승 추가에 성공한 프레딧 브리온과 젠지 e스포츠가 공동 1위(5승 1패)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그 뒤를 DWG KIA가 2승을 추가해 3위(4승 2패)로 추격하고 있으며, 지난 2주차에 공동 1위였던 kt 롤스터와 농심 레드포스는 공동 4위(3승 3패)로 내려오게 되었다.

개막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29매치에서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5연패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고, 서머 스플릿 첫 승리를 거두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T1은 5연패가 지속되어 반등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LCK CL을 통해 데뷔한 선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드림 스테이지' 두번째 주자로 아프리카 프릭스 팀의 '불' 송선규 선수 편이 공개되었다.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 농심 레드포스 팀에서 뛰었던 송선규 선수는 이번 서머 스플릿에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새로운 팀에서 마음 가짐과 각오를 밝혔다.


1라운드는 7일차는 28일(월)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젠지 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 DWG KIA와 한화생명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와 DRX, T1과 리브 샌드박스, 프레딧 브리온과 kt 롤스터가 대결한다.

또한, LCK CL 라인업은 매 경기 1시간 30분 전부터 LCK CL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며, LCK CL 관련 다양한 콘텐츠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트위터,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1 LCK 챌린저스 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VSPN 코리아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대회로, LCK 프랜차이즈 10개 팀의 2군 선수들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다. 총 상금은 8,000만원으로, 우승 팀에 3,000만원이 수여되고 2, 3위 팀에는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파이널 MVP에는 200만원, 베스트 코치에 200만원, ALL-CL 팀에 선정된 각 라인별 1명의 선수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특히, LCK CL은 별도 게임별 시상이 진행돼 라운드 MVP 2명에게는 100만원씩, POG(Player of the Game)에는 10만원씩 총 90회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