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이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기간 동안 유니폼에 VCS 배지를 착용한다.

30일 공식 SNS를 통해 "VCS 팀이 올해도 롤드컵에 참가할 수 없게 되어 유감이다"라고 이야기한 PSG 탈론은 "2021 MSI 당시 베트남 팬들이 보내준 많은 지원과 응원 덕에 4강까지 오를 수 있었다. 팬들의 성원을 기리고 동남아 지역의 강점에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VCS 배지를 착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PSG 탈론은 마지막으로 "VCS와 PCS는 동남아 지역의 가족이다. PSG 탈론이 VCS와 PCS를 대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하며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각국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한편, PCS 1번 시드를 획득한 PSG 탈론은 그룹 스테이지 C조에 속해 RNG, 프나틱과 대결한다. 지난 2021 MSI에서 4강에 올랐던 PSG 탈론이 이번 롤드컵에선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