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스포츠는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수들이 직접 뽑은 '2021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티어리스트를 공개했다. 티어리스트는 결승 진출 팀, 4강 팀, 8강 팀, 그룹 스테이지 탈락 팀, 플레이-인 스테이지 탈락 팀 등 5개의 목록으로 나뉘었다.

먼저, G2 e스포츠는 결승에 올라설 두 팀으로 FPX와 담원 기아를 꼽았고, EDG와 T1이 4강까지 올라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LCK 3시드 T1를 높게 평가한 것. 8강에는 RNG, 매드 라이온즈, LNG, 한화생명e스포츠가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점은 LCK 2시드인 젠지 e스포츠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는 거다. 또한, LCS 소속 팀은 단 한 팀도 8강 이상으로 올리지 않았다. 젠지 e스포츠와 LCS 세 팀을 포함해 프나틱, PSG 탈론,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로그 등 8개 팀이 네 번째 티어에 자리했다.

한편, 해당 영상에는 팀을 나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원거리딜러 '레클레스'가 등장하지 않아 루머에 더욱 힘이 실렸다. '레클레스'를 제외한 주전 멤버 '원더', '얀코스', '캡스', '미키엑스'가 참여했다.


▲ 출처 : G2 e스포츠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