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G2 공식 트위터

내년에는 완전히 달라진 G2를 볼 수 있을까.

12일 G2 e스포츠 게임단주인 '오셀롯'이 개인 트위터를 통해 팀의 리빌딩과 관련한 말을 남겼다. '오셀롯'은 "코칭 스태프 및 탑 '원더', 서포터 '미키', 원거리 딜러 '레클레스'를 이적 시장에 내놓겠다. 어떤 접촉도 막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리빌딩의 이유로 '오셀롯'은 2021 시즌에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점을 들었다. 팬들의 아쉬운 반응이 나오자, "2022 시즌 롤드컵 우승이라는 목표로 리빌딩을 감행한다"는 댓글들을 추가로 남기기도 했다.

한편, G2는 2019년부터 유럽의 드림팀을 만들어 꾸준히 롤드컵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낸 팀이다. 올해 미드 라이너이자 원거리 딜러 역할까지 맡았던 '퍽즈'가 C9으로 향한 뒤, 프나틱 출신의 '레클레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2021 LEC에서도 G2는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롤드컵 진출에 좌절하게 됐다.

▲ 이미지 출처 : '오셀롯' 개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