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챈트가 주최하고 인텔 코어 i7, 레노버 리전이 후원하는 2022 자낳대 시즌1의 팀원 경매 및 대진 선택이 진행됐다.

기본 대회 방식은 6개 팀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 1, 2위는 4강 PO에 진출한다. 그리고 PO는 4강 토너먼트로 3전 2선승제,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다. 금일 진행된 팀원 및 대진 선택을 시작으로 다음주 목요일인 1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9일까지 오후 6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팀의 감독 라인업도 화려했다. '플레임' 이호종, '큐베' 이성진, '갱맘' 이창석, '왜냐맨' 장민철, '와디드' 김배인, '프로즌' 김태일이 경매에 참여해 팀원을 꾸렸다.

경매는 6명의 감독이 1,000 포인트를 가지고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참가자인 30명의 플레이어는 무작위 순서로 경매 대상이 되는 방식이다. 1차 지명은 감독들이 포인트를 어떻게 쓰나 탐색하는 형태로 흘러갔다.

'플레임'은 정글 '쌍배'를 95 포인트, '큐베'는 '스나랑'을 360 포인트, '왜냐맨'은 탑에서 '강소연'을 205 포인트, '와디드'는 정글 '푸린'을 105 포인트, '프로즌'은 원거리 딜러에 '러너'를 20 포인트, '갱맘'은 서포터에 '던'을 65 포인트로 가져갔다.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던 '나성'은 서포터임에도 많은 감독들이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플레임'이 275 포인트를 사용해 낙찰됐다. 라인전이 강한 탑 라이너 '얍얍'을 가져가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다. '플레임'과 '와디드'가 경쟁했는데, '와디드'가 305 포인트로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

그리고 자낳대 최고 정글러 '삼식'은 무려 390 포인트에 '프로즌'이 가져갔다. 이후 하나, 둘 빈자리를 채워나가면서 6팀의 라인업이 모두 완료됐다.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는 '큐베'와 '와디드'팀의 대결로 시작될 예정이다.

■ 2022 자낳대 시즌1 팀원 경매 결과

갱맘팀 : 해기님, 남봉, 도현, 플러리, 던
플레임팀 : 룩삼, 쌍베, 눈꽃, 따효니, 김나성
큐베팀 : 중력, 스나랑, 명훈, 쫀득, 미미미누
왜냐맨팀 : 강소연, 배돈, 류제홍, 유나땅, 소람잉
와디드팀 : 얍압, 푸린, 정예지, 김여뉴, 한동숙
프로즌팀 : 이선생, 삼식, 악어, 러너, 박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