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온라인으로 '2022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 스플릿 17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의 대결은 담원 기아가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라헬' 조민성은 아펠리오스로 스프링 시즌 첫 펜타킬을 기록했다. 미드 라이너 '풀배' 정지훈은 최근 유행하는 방어 아이템 위주의 라이즈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담원 기아는 현재 리그 2위를 기록, 1위인 DRX와 15일 경기를 치른다.

다음은 담원 기아 챌린저스의 '라헬-풀배'의 경기 후 인터뷰이다.


Q. ('라헬'에게) 오늘 경기에서 이번 시즌 챌린저스 처음으로 펜타킬을 기록했다. 소감을 들어볼 수 있을까?

최초 펜타킬을 기록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지만, 경기력이 평소보다 좋지 못해서 다음에 더 잘해야겠다.


Q. ('풀베'에게) 오늘 경기에서 어떤 부분이 아쉬웠나?

오늘 경기에서 룬을 잘못 들었다. 그래서 픽밴에서 좀 더 경기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Q. ('풀베'에게) 베이가 픽이 요즘 뜨겁다. 오늘 경기에서 상대가 베이가를 고른 걸 보고 어떤 생각을 했나?

무난하게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


Q. ('풀베'에게) 오늘 경기에서 라이즈로 방어 아이템을 가는 '몸짱' 라이즈를 보여줬다. 방어 아이템에 치중하면서 지나치게 몸짱 같았는데?

사실 재미있었다. 라이즈는 사실 피해량을 올리는 것보다 몸짱 라이즈를 가는데 더 좋은 거 같다.


Q. ('라헬'에게) 펜타킬을 기록한 이후 탑 타워 대치전에서 베이가에게 킬을 당했다. 그때 어떤 콜이 나왔었나?

실수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실수를 해서 팀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Q. 담원 기아가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성장의 비결이 무엇일까?

'풀배':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라헬: 감독, 코치님들이 열심히 지도해 준 결과인 거 같다. 밴픽이라던지 메타에 대해 잘 이끌어주고 있다.


Q. ('라헬'에게) 어제 생일이었다고 들었다. 팬들에게 한 마디 전해줄 수 있을까?

굉장히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Q. ('풀배'에게)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챌린저스에서 우승을 하는 게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