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수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버에 12.8 업데이트가 적용 되었다. 곧 치러질 2022 Mid-Season Invitational(MSI) 대회는 12.8 패치 버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대회를 직접 참가하는 선수, 팀 뿐만 아니라 이를 즐기는 유저들에게도 중요한 패치가 될 것이다. 해당 패치에서는 스웨인의 스킬 중규모 업데이트 및 자야, 징크스 너프 등의 변화가 포함된다. 또, 이번 패치 기간에는 세나의 프레스티지 스킨을 포함해 총 8종의 스킨도 출시될 예정이다.


▲ 칼바람 포킹 카이사는 이제 안녕~ 카이사의 AP 계수 변경 소식과 빛을 삼킨 스킨 출시 안내!|12.8 패치노트 하이라이트 - 리그 오브 레전드


12.8 밸런스 변경점
무한 궁극기 가능! 다시 바뀐 스웨인

스웨인은 이번 패치로 패시브부터 궁극기까지 모든 스킬에 변화를 주었다. 이번 중간 규모 스킬 리워크는 스킬의 기존 형태는 유지하지만, 세부 수치 조정과 함께 스킬 작동 방식까지 많은 부분을 고쳤다.

먼저 패시브 굶주린 새떼는 패시브를 통한 회복량과 영혼 조각당 추가 체력이 늘었다. 군중 제어기(CC)에 걸린 적을 끌어 당기는 효과는 패시브에서 삭제되고, 대신 속박명령(E)을 사용해 속박된 적을 스킬을 다시 사용해 끌어당기도록 변경 되었다.

궁극기 악의 승천 변화도 중요하다. 먼저 궁극기 사용시 추가 체력 획득 효과가 사라졌다. 대신 궁극기가 일정 지속 시간이 아닌, 악마의 힘을 소모해 유지된다. 악마의 힘은 초당 10씩 소모 되고, 적 챔피언을 흡수할 때 한 명당 악마의 힘 20을 얻어 궁극기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 또, 스킬 재사용으로 폭발 피해를 입혀도 이전처럼 궁극기가 종료되지 않는다.


▲ 변화 많은 스웨인. 특히 패시브-E 스킬과 궁극기 변화가 눈에 띈다

▲ 챔피언을 흡수해 궁극기를 지속하고, 폭발 이후에도 종료되지 않는다


최근 자주 사용 되고 있는 원거리 딜러 징크스와 자야는 동반 하향 되었다. 징크스의 경우 초기 체력이 610 → 560으로 낮아졌고, 자야는 방관 자야의 주력 스킬인 깃털 연타(Q) 스킬의 피해량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모두 하향 조정 되었다.

반대로 다른 원거리 딜러 챔피언인 진과 이즈리얼은 버프를 받았다. 이즈리얼은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고레벨 구간에서 짧아졌다. 진은 살상연희(W) 스킬의 속박 지속 시간이 증가하고, 강제 관람(E)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아졌다. 또, W와 E 스킬의 피해량이 몬스터 대상으로 약화되지 않게 변경 되었다.

카이사의 경우 AP 빌드에 변화가 적용 되었다. 공허추적자(W)의 주문력 계수가 낮아져 AP 빌드의 W 피해량을 줄이고, 대신 패시브로 표식을 터뜨리는 잃은 체력 비례 피해량은 주문력 계수가 높아졌다. 추가로 궁극기 보호막도 AP 계수를 높여 W 스킬 피해량 이외의 능력은 강화했다.


▲ 방관 빌드 너프된 자야, W 스킬의 AP 계수 약화된 카이사


또, 이번 패치에선 수호 천사나 존야의 모래시계를 보유할 경우 초시계를 구매할 수 없도록 변경된다. 이에 따라 변칙적으로 사용되던 투존야와 같은 전략은 더 이상 보기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


▲ 이제 수호 천사, 존야의 모래시계를 보유할 경우 초시계 구매가 불가능하다


12.8 패치 출시 예정 스킨
프레스티지, 전설 스킨 포함 스킨 8종 출시 예정

이번 패치 기간에는 과거 출시 되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해를 삼킨, 달을 삼킨 시리즈 스킨에 세주아니, 시비르, 아트록스, 세나가 추가 된다. 해를 삼킨 시비르의 경우 전설 등급으로, 달을 삼킨 세나는 프레스티지 버전도 출시 된다. 이에 따라 세나는 True Damage 세나 이후 두 번째 프레스티지 스킨을 갖게 된다. 또, 갱플랭크와 야스오는 그림자 군도와 바다 테마를 반영한 배신자 갱플랭크, 뱃사람 야스오 스킨을, 케일은 태양 포식자 케일의 이름으로 신규 스킨이 추가 된다.


▲ '배신자 갱플랭크' 스플래시 아트

▲ '배신자 갱플랭크' 인게임 이미지

▲ '뱃사람 야스오' 스플래시 아트

▲ '뱃사람 야스오' 인게임 이미지

▲ '태양 포식자 케일' 스플래시 아트

▲ '태양 포식자 케일' 인게임 이미지

▲ '해를 삼킨 세주아니' 스플래시 아트

▲ '해를 삼킨 세주아니' 인게임 이미지

▲ '해를 삼킨 시비르' 스플래시 아트

▲ '해를 삼킨 시비르' 인게임 이미지

▲ '달을 삼킨 아트록스' 스플래시 아트

▲ '달을 삼킨 아트록스' 인게임 이미지

▲ '달을 삼킨 세나' 스플래시 아트

▲ '달을 삼킨 세나' 인게임 이미지

▲ '프레스티지 달을 삼킨 세나' 스플래시 아트

▲ '프레스티지 달을 삼킨 세나' 인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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