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할 것 같았던 KRPL의 흐름이 8강 풀리그 막판에 크게 뒤집혔다.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1 8강 풀리그 28경기에서 플러쉬가 팀 GP를 끌어내렸다. 해당 경기 전까지 팀 GP는 전승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플러쉬가 아이템전-에이스 결정전을 가져가면서 대반전을 만들어냈다. 승리한 플러쉬는 총 파이트 머니 2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플러쉬의 승리를 함께 기뻐하는 팀도 있었다. 바로 GP에게 1패를 하면서 리그 내내 2위였던 게임코치다. 게임코치는 해당 경기 결과로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게임코치는 같은 날, 인천 SGA와 맞붙어 2:0 완승을 거뒀다. 1-2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GP와 게임코치는 PO 결승 진출전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한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1은 이제 PO로 돌입한다. SGA 인천과 팀 이터널의 와일드카드 대결로 시작한다.

▲ 이미지 출처 : 카러플 공식 중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