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팀스노우볼



이스포츠 데이터 및 미디어 스타트업 팀스노우볼은 트위치 라이브 방송 중 곧 발생할 상황을 예측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예측 익스텐션 '데카킬'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청자들은 '데카킬'이 활성화된 트위치 채널에서 방송을 시청하며 예측에 참가하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타 시청자들과의 순위 경쟁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9월 오픈 예정인 데카킬 스토어에서는 획득한 포인트를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데카킬에서는 선택률이 낮은 답변일수록 정답 시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가 높아지는 정산 방식을 통해 시청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눈치 싸움을 하며 예측의 긴장감을 높일 수 있다.

팀스노우볼의 윤윤현 공동대표는 "스트리머와 시청자들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쳤다"며 "평균 시청자 500명 이상 규모의 스트리머들에게는 예측 출제 매니저를 별도의 금액 부담 없이 전담으로 배정, 스트리머의 콘텐츠와 부합하는 맞춤형 퀴즈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출시에 맞춰 '앰비션(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현 Gen.G 소속 스트리머)'의 트위치 채널에서 데카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다가오는 8월 31일, 9월 1일, 5일, 6일 오후 5-7시에 진행되며, 참여자 중 상위 10명에게 매일 BBQ 치킨세트가 증정된다.

팀스노우볼의 김민균 PO는 "스트리머들과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예측과 퀴즈, 설문 등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인터넷 방송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앰비션과의 이벤트로 시작될 데카킬 시즌 1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카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데카킬 웹사이트 또는 트위치 확장 프로그램에서 데카킬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