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애스퍼' 김태기를 떠나보냈다.

T1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애스퍼' 김태기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멘트' 김지환 코치와의 이별을 발표한 지 30분 여만이다.

2021 시즌, T1 챌린저스로 입단하면서 팀에 합류한 김태기는 이듬해 1군으로 콜업됐다. 다만 주전이 아닌 플레잉 코치로 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고, 한 시즌 동안 그 자리를 지켰다.

한편, T1은 현재 코치진 로스터에 '벵기' 배성웅 감독과 '스카이' 김하늘 코치만을 남겨두고 있다. 두 코칭스태프의 향후 거취 및 T1의 코치진 추가 영입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