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가 '스피릿' 이다윤 코치, 바텀 '테디' 박진성과 계약을 종료했다.

광동 프릭스는 금일 공식 SNS를 통해 '스피릿' 이다윤 코치, '테디' 박진성과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또한, CL팀에서도 '미닛' 앙현민, '발키리' 고준영, '맵씨' 김도영, '시트러스' 변지웅도 계약을 종료했다.

'스피릿' 이다윤 코치는 2016년 선수로 시작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치로 무려 7년 동안 팀에서 활동했으나 올해를 끝으로 광동을 떠나게 됐다. 광동은 "그간 프릭스 팀의 영혼이자 동반자로서 오랜기간 팀을 위해 헌신해준 Spirit 코치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테디' 박진성 선수에게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끌며 팀을 빛내준 Teddy 선수에게 감사하다.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씨맥' 김대호를 사령탑으로 영입한 광동 프릭스는 사무국장 교체에 이어 '스피릿' 이다윤 코치, '테디' 박진성 등 2023년을 앞두고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