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표 원거리 딜러 '레클레스'가 프나틱으로 복귀한다.

16일 프나틱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클레스'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레클레스'는 데뷔 초창기부터 프나틱에서 유럽을 대표하는 원거리 이름을 날렸다. 2012년 IPL5를 시작으로 IEM 쾰른, 2014 LoL 월드 챔피언십-올스타전 등 세계 대회에서 거의 빠지지 않은 선수였다. 꾸준히 롤드컵 무대에 이름을 올려놓으며 프나틱을 명성을 이어갔다. 2020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8강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2021년 G2에서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2군행을 택했다. 2022 시즌에는 프랑스 게임단 카르민 코프에 입단하며 의외의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다시 가장 오랫동안 함께 했던 프나틱으로 돌아오게 됐다.

한편, 프나틱은 2023 시즌을 앞두고 코치진과 봇 듀오에 변화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