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UCL 시즌에 이은 두번째 F라이브 부스트 코인 시즌 EU24!
루카쿠, 뤼디거 etc.
유로 시즌에서 주목해야할 선수는 누구?

▲ 유로 2024 조별리그 편성. 참고로 라이브 부스트는 토너먼트부터 적용된다.
(출처 : 인스타그램 'euro2024')


로멜루 루카쿠
동팡카쿠에서 양발카쿠로

이번 EU24 시즌의 주인공은 루카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양발이다. 루카루 최초의 양발 시즌임은 물론 약발이 매우 불안정하다는 실축 이미지 역시 꽤 강해서 여러모로 유저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피지컬 능력이 좋고 박스 안 슈팅 결정력이 좋은 루카쿠에게 있어, 양발이 실질적인 마지막 퍼즐이었던 것도 꽤 크다.

그리고 매우 향상된 중거리 슛 능력치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EU24와 이전 1대장인 BWC 시즌과 비교해 본다면, 유로 시즌 중거리 슛 스탯이 무려 23이나 높다. 은카 풀케미를 받으면 130이 찍히는데, 이는 최전방 ST 기준으로 충분히 높은 축에 속한다. 그리고 슛 파워가 근본적으로 강력한 선수이다 보니, 인게임에서 더 위협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추가로 이렇게 프로필적으로 뛰어난 것뿐만 아니라, 현 트렌드에도 꽤 적합한 선수라 인기가 아주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팀컬러 춘추전국시대인 지금 루카쿠는 사용률 1위인 첼시를 비롯해 맨유, 인테르, 벨기에에 이어 로마 FC, 에버턴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타겟 스트라이커 특화' 훈련 코치까지 유행하고 있으니 스쿼드 제작에서나 인게임 측면에서나 여러모로 수요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종합하자면 현재 가장 핫한 매물임은 물론 만능형 스트라이커의 자질이 충분해 보이는 카드다. 과연 가격이 어느 정도로 형성되고, ST 사용률 순위에서는 얼마나 높게 나올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EU24 VS BWC 시즌 은카 풀케미 스탯 비교.


▲ EU24 은카 VS SPL 금카 풀케미 스탯 비교.



스콧 맥토미니
진격의 양발 맥중사

루카쿠에 이어 맥토미니 역시 인기가 매우 뜨겁다.

마찬가지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양발이다. 기본적으로 신체 조건이 큰 선수들이 양발까지 탑재하면 인게임에서 더욱 좋게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데, 이번 EU24-맥토미니 역시 그러한 선수들 중 하나다. 참고로 지금까지의 해당 선수의 최고 약발 수치는 모두 3이었다.

그리고 멀티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도 언급할만하다. 공격과 수비 전방위적으로 많은 활약을 하다 보니 스탯 자체로만 본다면 흔히 말하는 육각형 미드필더에 가깝다. 게다가 앞에서 언급했던 강력한 하드웨어에 양발까지 탑재되었으니, 선호 포지션인 중미는 물론 원볼란치 및 투볼란치에 심지어 중앙 공미까지도 활용 못할 이유가 없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굴리트 또는 TM 시즌 미드필더 정도에서 갖출 수 있는 옵션들을 다 갖춘 카드다. 맨유에서 매우 인기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HG-반더베이크와 같이 활용하면 피지컬, 양발, 연계, 슈팅 모두를 갖춘 투볼란치 라인 형성 가능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추가로 맥토미니 스탯을 자세히 보면 공격 부분에서 가속력과 중거리 슛 수치가 다른 능력치들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맨유 기본 팀컬러 효과가 가속력 & 중거리 슛 +3이다. 어떻게보면 딱 해당 팀컬러에만 쓸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스탯 책정한 느낌이 들 정도다.

▲ 오버롤 비슷한 EU24-맥토미니 5카 VS HG-반더베이크 7카 스탯 비교. 둘 다 맨유 양발 MF다.



페란 토레스
고강으로 어디까지 커버 가능?

그동안 큰 주목받지 못했던 페란 토레스가 이제는 꽤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자원으로 출시됐다.

이번에도 가장 먼저 주목할 부분은 역시 양발이다. 그동안 항상 약발 4로 출시되어 냉정하게 딱히 쓸 이유가 없는 선택지였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기용을 고려해볼만한 수준이 된 것이다. 기본적으로 최근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스페인 국적인 것은 물론 양발 윙어 자원이 그리 넉넉하지 않은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팀컬러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스탯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전반적으로 속도나 연계 능력은 나쁘지 않지만 대표적인 코어 스탯인 밸런스와 스태미너 부분에서는 여전히 불안정하다.

따라서 해당 카드를 활용하고 싶다면 최소 6강, 웬만해서는 7강 이상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무리 양발이라도 코어 스탯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스탯이 안정적으로 잘 갖춰진 짝발 선수들보다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 EU24 VS 23UCL, 7카 풀케미 스탯 비교.



뤼디거
1대장 등극 가능할까

대중적인 센터백 중 하나인 뤼디거도 이번에 언급할만하다.

일단 오버롤로 본다면 해당 선수 전 시즌 중에서 2대장이다. 1대장은 1카 오버롤 110의 23UCL 시즌, 3대장은 1카 오버롤 106의 SPL 시즌으로, 딱 중간에 오버롤 108 EU24 시즌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있을 레알 마드리드의 챔스 결승전은 물론 유로 무대에서의 활약에 인해 이후 얼만큼 라이브 부스트를 받을지에 따라 각 시즌 사용률에 큰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몸무게가 86kg인 것도 짚고 넘어갈만한 부분이다. 지금까지 뤼디거는 대부분 85kg였는데, LIVE 시즌과 더불어 EU24 시즌만이 86kg다. 물론 큰 수치 차이는 아니지만 항상 경합 상황에 직면하는 센터백 포지션 특성상 어느 정도 염두에 둬야할 부분인 것은 맞다.

종합하자면 첼시나 레알 마드리드 또는 독일 팀컬러에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자원이다. 앞으로 있을 수 있는 능력치 변동은 물론 고려해야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인 뤼지거의 몸싸움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특별히 더 인기 있을수도 있다.

▲ EU24 VS 23UCL, 5카 풀케미 스탯 비교.


▲ EU24 5카 VS SPL 6카 풀케미 스탯 비교.



킹슬레 코망
오랜만에 등장한 약발 4 코망

이번엔 코망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동안 코망이라고 하면 약발 3에 스피드와 크로스 투툴 윙어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 그도 그럴것이 약발 4 시즌으로는 19UCL과 EBS 시즌밖에 없는데, 19챔스는 생성 제한된지 오래되었고 교육 시즌은 밸런스와 침착성과 같은 코어 스탯이 너무 낮아 실사용 가치가 떨어진다.

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EU24시즌으로 약발 4 코망이 나오면서, 대세는 힘들겠지만 나름 준수한 선택지 정도로는 생각해 볼 수 있다. 오버롤만 봐도 코망 시즌 중 2대장에 침착성까지 꽤 괜찮게 책정되어서 사실상 현 1대장 코망이라 볼 수 있다.

추가로 코망은 유명한 우승 청부사다. 라이브 부스트를 받는 유로24 시즌 특징을 고려해 봤을 때 나름 높은 능력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꽤 높은 수치로 능력치가 오른다면 프랑스나 뮌헨에서 괜찮은 자원으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

▲ EU24 6카 VS EBS 8카 풀케미 스탯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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