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를 운영하는 그래텍은 JCE와 게임과 방송 분야에서 새로운 콘텐츠 제작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곰TV의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대치동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체결식을 4월 3일에 가졌다.

곰TV는 국내 e스포츠의 대표적인 온라인 방송 플랫폼으로 'GSL; Global StarCraft II League' 게임 리그를 개최하며,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해 방송 해 오고 있다. JCE는 '프리스타일' 게임을 시작으로 온라인 스포츠 게임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그래텍과 JCE는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 풋볼' 게임의 온라인 리그를 개최하고, 게임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양방향 프로그램을 제작해 이를 방영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제휴로 공동마케팅을 진행해 스마트폰을 포함한 곰TV의 다양한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JCE의 게임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곰TV에서 '프리스타일2', '프리스타일 풋볼'의 채널을 오픈 해, 게임 영상과 정보를 제공하며, 게임 홈페이지에서도 시청이 가능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게임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 이벤트 및 다양한 창구를 통한 프로모션 마케팅도 진행하게 된다.

배인식 그래텍 대표이사는 “곰TV와 JCE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됨을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 그래텍의 스마트미디어 플랫폼인 곰TV와 JCE의 인기 게임이 함께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양사의 전략적 제휴로 기존 게임 방송과는 차별화된 기획과 방송 제작으로 게임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툴로 활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송인수 JCE 대표이사는 “스포츠 게임과 방송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 해 온 JCE와 그래텍이 손잡고 발전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 풋볼'을 즐겨온 게임유저들을 위한 온라인 리그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게임과 관련된 여러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금번 제휴가 e스포츠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곰TV와 JCE가 함께 진행하는 방송 리그와 프로그램은 4월 중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