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2’의 남은 정규시즌이 완전 전환 없이 종전과 동일하게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2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2’는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2를 병행해서 진행해 왔다. 하지만 7월 중순부터 스타리그, WCG 등 각종 스타크래프트 2 대회 진행 일정이 확정되면서 협회는 선수들의 부담감을 덜기 위해 3라운드부터의 완전 전환을 검토한 것으로 밝혀졌다.

협회는 장기발전위원회, 등록위원회 등의 회의를 개최하고 각 게임단과 언론 및 팬들의 반응을 고려해 완전 전환을 검토했으나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리그 구조를 변경하는 것은 리그 전체의 양상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최종적으로 전략위원회를 통해 병행을 유지할 것으로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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