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 IM 팀의 총감독인 강동훈 감독이 팀의 포지션 재정비와 2팀 설립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LG - IM의 강동훈 감독은 "현재 팀의 구성으로는 스크림 및 전략 연구 부분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이 드러났고 이에 1팀의 리빌딩과 함께 2팀을 창설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라고 전하며 기존 LG - IM팀의 재구성과 2팀 창설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먼저 1팀은 정글러와 서포터 포지션을 재조정하게 된다.


기존 LG IM팀은 탑 라인의 "라일락" 전호진, 미드 라인의 "미드킹" 박용우, 원거리 딜러인 "파라곤" 최현일 선수와 함께 새로운 정글러와 서포터로 팀을 보강하게 되며 "링" 정윤성 선수는 1팀의 백업 맴버로 기용된다.


LG - IM팀은 성적과 실력 향상, 전략을 연구하는 측면에서도 2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이 옮다고 판단, 새로운 맴버들로 2팀을 구성해서 연습을 진행하고 팀을 완성시키는 것에 주력할 계획으로 기존 서포터 포지션에 있던 "Livy" 차노아 선수가 2팀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강 감독은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함께 감내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이라고 덧붙이며 단호한 어조로 "선수들이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바로 방출하거나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각 라이너들이 좀 더 성숙하고 완성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다."라고 팀 재구성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강 감독은 먼저 "지금까지 팀의 완성도에 비해 너무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아 죄송스럽다." 라고 이야기하며 "내부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니 팬분들도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