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MLG Dallas 결승전 4경기 Najin Sword vs Azubu Blaze – Azubu Blaze 승







처음부터 일반적인 라인전을 계획하지 않은 두 팀. 나진 소드는 블루 버프를 카운터하고 라인 스왑전술을, 아주부 블레이즈는 미드 투 라인을 선택하는 강수를 선택한다.


처음에 준비한 전략대로 운영으로 나진 소드의 봇 듀오 콤비는 탑 라인에서 "앰비션" 강찬용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연속으로 잡아내고 아주부 블레이즈는 나진 소드의 미드 라인 타워에 막대한 대미지를 입힌다.


계속해서 라인을 압박하는 아주부 블레이즈는 다시 한 번 미드 라인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오라클을 복용한 녹턴을 잡아내고 드래곤을 가져가지만 나진 소드는 순간을 노려 체력이 낮아진 챔피언들을 잡아내며 킬스코어를 5 : 10 까지 벌린다.


나진 소드는 챔피언을, 아주부 블레이즈는 라인과 타워를 가져가며 난타전을 벌이는 두 팀, 이때 나진 소드는 바텀 라인에서 과감한 5인 다이브를 선택해서 4명의 챔피언을 잡아내고 아주부 블레이즈는 전투에 참가하지 않은 잭스가 탑 라인 2차 타워를 파괴한다.


경기가 중반을 향해 달려갈수록 계속된 전투로 킬 스코어는 나진 소드가 앞서나가지만, 타워와 라인 운영에서 이점을 가져간 아주부 블레이즈가 조금씩 골드 차이를 벌리는 상황, 두 팀 모두 드래곤과 타워에서 벌어진 팀 파이트에서 챔피언들을 교환하며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다.


계속된 공방전으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두 팀, 특히 나진 소드는 '프레이' 김종인의 코르키가 계속해서 킬을 기록하며 골드 차이를 조금씩 역전한다. 나진 소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아내고 바론까지 가져간다.


경기 시작 42분이 지날동안 1000 골드 정도의 차이만을 보이는 두 팀은 바론을 사이에 두고 결전을 준비, 아주부 블레이즈는 강력한 탱킹 아이템을 바탕으로 대승을 거둔다.


미드 라인에서 파밍을 하던 카서스를 잡아낸 아주부 블레이즈는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나진 소드의 본진을 파괴하며 4경기를 가져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