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사이버 게임 문화 축제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가 내일 29일(목)부터 12월 2일(일)까지 나흘간 중국 쿤산에서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두고 한국대표선수단은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기 위해 28일(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총 34명으로 구성된 한국대표선수단은 중국 쿤산 현지에 도착해 짐을 푼 뒤, 본격적인 경기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전세계 약 40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쿤산에 모여 ‘도타 2’, ‘스타크래프트2I: 자유의 날개’, ‘워크래프트3: 프로즌쓰론’, ‘크로스파이어’, ‘피파 12’ 등 정식종목 5개와 ‘도타 올스타즈’, ‘월드 오브 탱크’,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큐큐 스피드’ 등 프로모션 종목 4개에서 금메달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WCG 201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