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그를 끝내고 다시 시작된 12일 조별리그 10회차 경기, 오늘의 대결에서는 Team OP와 MVP White, Najin Sword와 CJ Entus의 대결이 있었다.

첫 경기부터 Team OP는 이전에 큰 이슈와 화제를 모았던 미드 AP 마스터 이를 다시 꺼내들었다. 그러나 한 번의 전략은 통해도 두 번은 통하지 않는다는듯 MVP White는 다리우스 정글을 가져가며 강력한 갱킹력으로 이득을 취하고, 용과 바론에서도 큰 이득을 보면서 승리를 가져간다. 이후 2세트에서도 다리우스 정글이 다시 등장하면서 라인스왑을 통해 이상정 선수를 압박, 완전히 봉쇄함으로써, MVP White가 2:0의 값진 승리를 따냈다.

반면, Najin Sword와 CJ엔투스와의 대결에서는 나진 소드가 특유의 강력한 공격력을 십분 발휘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1경기에서는 이렐을 선픽한 막눈 윤하운 선수는 카운터픽인 잭스를 가볍게 물리치고, 본진으로 도망가는 적을 적진까지 뒤쫒아 기어이 따내고 마는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아예 2경기에서는 적진의 타워 사이에서 파밍을 하며 상대 블라디미르를 꼼작 못하게 하는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2:0의 압승을 거뒀다.

오늘로 그 동안 익숙한 시즌 2의 방송경기는 모두 막을 내리고, 새로운 아이템과 마스터리, 새로운 챔프가 함께하는 시즌 3로 리그가 진행되게 된다. 마지막 시즌 2 리그의 현장 모습을 담아 보았다.


[ ▲ 시작은 언제나 텅 비었지만... ]



[ ▲ 오늘도 현장에 많은 관중이 찾아주셨습니다.]



[ ▲ 비어있는 관중석은 순식간에 자리를 모두 채웠습니다.]



[ ▲ 리허설 중인 강민 해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 경기에 앞서 세팅중인 'Dandy' 최인규 선수]



[ ▲ 입 맛을 다시는 'nolja' 이현진, 상대를 잡아먹을 기세]



[ ▲ 고심에 빠진 SBS 배지훈 선수.]



[ ▲ 이 선수는 잠시 후에 미쳐 날뛰게 됩니다.]



[ ▲ 마스터 이를 다시 픽하지만, 상대의 집중견제에 의해 곤경에 빠진 이상정 선수.]



[ ▲ 팀을 하드캐리하고 MVP까지 석권!]



[ ▲ 이렐리아로 적진을 뛰어들어가 휘젓는 모습을 보여준 '막눈' 윤하운 선수]



[ ▲ 관중들의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도 잡아줍니다.]



[ ▲ 정글러를 불러들이기 위해 전진 파밍을 하는 '막눈']



[ ▲ 예상치 못한 적의 움직임에 크게 말리고 말았습니다.]



[ ▲ 막눈의 승리 인터뷰, '이렐로 잭스가 가장 쉬웠어요.']



[ ▲ 모처럼 나진 소드의 공격력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시즌3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