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LoL챔스 윈터 4강전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마지막 맞대결 경기가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졌습니다. 두 팀 모두 수요일에 이어 오늘도 도저히 내전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팬들은 그들의 경기력에 전율했고,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그 들은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2006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된 용산 e스포츠 경기장, 그간 7년 중 경기장 옥외 공간까지 구름관중이 몰려든 일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주부 내전은 과거 임진록이 그러하듯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 ▲ 흔한 롤챔스의 대기 광경, 하지만 아주부 내전은 고작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 ▲ 이 추운 날씨에 미처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한 분이 이 만큼이나 됩니다! ]



[ ▲ 매서운 눈빛으로 장비를 점검하는 'RapidStar' 정민성 선수. ]



[ ▲ 경기를 준비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는 'MadLife' 홍민기 선수와 'Shy' 박상면 선수 ]



[ ▲ 강민 해설은 프로스트의 부스 안에 자리잡고 선수들의 모니터를 주시하며 이야기를 나누네요. ]



[ ▲ 반면, 김동준 해설은 블레이즈의 부스안에 있습니다. 이 것은 해설간 대결구도?! ]



[ ▲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경기장에 못 들어갈 수 있단다.' e스포츠 팬에는 남녀노소가 없습니다. ]



[ ▲ 수요일날 1승을 거둔 프로스트는 최종 연습에서도 여유가 넘칩니다. ]



[ ▲ '여기요! 여기!' 연습중에 기자를 쳐다보는 'CloudTemplar' 이현우 선수. ]



[ ▲ 니달리의 대 활약! 1경기를 잡아내고 활짝 웃는 'Flame' 이호종 선수. ]



[ ▲ 2경기는 단연 빠른별의 카서스가 돋보였습니다. 경기를 이기고 오묘한 표정을 짓는 정민성 선수. ]



[ ▲ 반면 3경기는 'Ambition' 강찬용 선수의 트페가 빛을 발하며 역전극을 일구어냈어요. ]



[ ▲ 3경기를 이기고 난 후 멋쩍게 눈을 비비는 'Helios' 신동진 선수, 귀엽네요! ]



[ ▲ 매리츠크랭크의 그랩은 확정 그랩! 무시무시한 캐리력을 선보이는 매라는 서폿이 아닙니다. 매멘.. ]



[ ▲ 경기가 블라인드 픽인 5세트로 이어지자 감독님이 부스에 들어가 선수들을 다독입니다. ]



[ ▲ 이겼어! 우리가 이겼다고!! ]



[ ▲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싸우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스트의 봇 듀오. ]



[ ▲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 분전한 블레이즈를 우정의 포옹으로 격려하는 프로스트. ]



[ ▲ 풀 세트 접전 5전 3선승 경기를 2번 치뤘죠. 10경기를 블레이즈와 경합하고 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



[ ▲ 우여곡절끝에 결승의 한쪽 자리는 프로스트가 차지했습니다. 여러분, 결승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