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대표 송인수)는 곰TV를 통해 생중계된 ‘프리스타일2’의 온라인 정규리그 ‘크루 챌린지 시즌3’ 결승전에서 신흥 강호 ‘Da Qube(다큐브)’가 백전노장 ‘가자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전했다.

‘Da Qube(다큐브)’는 ‘크루 챌린지 시즌1’에서 16강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 그렇다할 활약이 없었던 무명 크루였으나, 이번 시즌 상대팀에 따른 전술 변화를 매번 선보이며 그 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고 우승팀의 영광을 거머졌다.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가자미’와의 결승전에서 ‘Da Qube(다큐브)’는 안정적인 경기력과 독보적인 포인트 가드 ‘Steal’ 선수의 개인기의 힘입은 ‘가자미’에 초반 주도권을 내줬으나, 후반으로 가면서 팀플레이를 펼치며 내외곽을 넘나드는 속사포 공격으로 전세의 균형을 맞췄다.

양팀은 나란히 두 세트씩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가져갔지만, 막판 뒷심으로 승기를 잡은 ‘Da Qube(다큐브)’가 일방적인 파상공세를 펼치며 ‘가자미’에게 26대 19로 완승을 기록, 3승 2패로 우승을 확정졌다.

3위는 지난 시즌 우승팀 OFFICE(오피스)가 차지했으며, 4위는 세대교체를 꿈꾸는 신예 ‘센세이션’이 차지했다.

조영석 ‘프리스타일2’ 사업부장은 “늘 예상했던 우승팀이 빗나가는 것이 크루 챌린지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크루 챌린지 시즌3’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6주간의 대장정을 마친 ‘프리스타일2’의 크루 챌린지는 당분간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의 ‘크루 챌린지 시즌4’를 선보일 계획이다.

‘크루 챌린지 시즌3’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프리스타일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