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7시에 펼쳐지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배틀로얄 시즌2 5회차 대진이 클럽마스터즈 우승팀인 MVP 내전으로 결정됐다.

MVP Blue는 형제팀 MVP 오존을 상대로 배틀로얄 시즌2 4연승에 도전한다. MVP Blue는 지난 클럽마스터즈 우승 이후 배틀로얄에서 KT 롤스터 B, Xenics Storm, ahq Korea를 모두 3:1 스코어로 승리하면서 기세가 올랐다. MVP Blue가 함께 클럽마스터즈를 제패했던 형제팀 MVP오존을 상대로 4연승에 성공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MVP Blue의 'sense' 이관형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MVP 오존과의 내전은 항상 힘들었다"고 전했으며, MVP Blue의 봇 듀오 'deft' 김혁규와 'flahm' 김주호 선수 역시 "MVP 오존팀의 봇 듀오 'imp' 구승빈과 'mata' 조세형 선수와의 라인전이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고 얘기했다.

CJ Entus에서 MVP 오존으로 합류한 'dade' 배어진 선수와 '알렉스 이치훈'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easy' 이지훈 선수간의 미드 우위 선점을 위한 밴픽 싸움 역시 흥미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2월 28일 7시에 생중계 될 예정인 배틀로얄 시즌2 5회차 경기는 나이스게임티비 홈페이지와 네이버,아프리카tv, 유스트림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