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M의 최용화와 최병현이 IEM 챔피언십 1일차 경기에서 각각 조 1위를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013년 3월 5일 독일 하노버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시즌7 스타크래프트2 부분 1일차 조별 경기에서 LG-IM의 최용화는 A조 에서 5승 무패(세트별 10승 1패)를 차지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최용화는 같은 조에 속해있는 SK텔레콤의 원이삭을 맞이하여 단 한 세트만을 내 주었을 뿐 다른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모두 2대 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같은 조에 속해 있는 원이삭 역시 최용화를 상대로 한 경기만을 패배하고 나머지 선수에게 모두 승리를 거두며 4승 1패(세트별 9승 3패)로 조 2위를 거두었다.

LG-IM의 최병현과 강현우, 그리고 SK게이밍의 장민철이 출전한 B조에서는 최병현이 조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팀 리퀴드의 Joseph de Kroon(Ret)이 조 2위를, 그리고 IEM 카토비체에서 우승을 차지한 LG-IM의 강현우가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한편, 같은 B조에 속한 SK게이밍의 장민철은 조 4위를 기록했다.

IEM 챔피언쉽 시즌7 2일차인 3월 6일에는 조별 리그 C조와 D조의 경기가 벌어질 예정이며, C조에는 주훈과 김동환이, D조에서는 조명환과 정종현, 그리고 조중혁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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