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인 '스타 행쇼'가 e스포츠 팬 사이에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오는 3월 12일 출시 예정인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 군단의 심장을 두고 벌이는 각종 승부를 통해 패배한 팀은 굴욕적인 벌칙을 수행해야 합니다.

현재 온게임넷의 주력 리그에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행쇼, 그 유쾌한 촬영 현장의 이모저모를 인벤 취재팀이 담아봤습니다. 함께 떠나볼까요!

스타 행쇼 녹화 시작 전, 모든 스태프는 분주하다!




[ ▲ 꽃단장에 여념이 없는 출연진들 ]



[ ▲ 이 것이 바로 행판! 패하면 빠져나갈 수 없는 벌칙의 마력 ]





[ ▲ 연습 경기를 하면서 방송 내용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



[ ▲ 스타리그의 연출자로 유명한 김진환 PD님이 스타행쇼의 연출을 맡으셨습니다. ]



[ ▲ 볼 수록 빠져드는 마성의 매력남 '성캐' 성승헌 캐스터 ]





[ ▲ 리허설에 맞춰 현장 연출을 담당하는 김진욱 PD님과 출연진과의 의견을 최종 조율 합니다. ]



[ ▲ 세트의 균형이 살짝 맞지 않아 세트 전체를 우측으로 이동하는 모습 ]



[ ▲ 스타 행쇼의 대본인줄 알았지만, 녹화 진행 순서 안내입니다. 따로 대본은 없었습니다. ]




[ ▲ '성캐의 방'인 크로마 부스 입니다. 과거에는 이 곳에서 리그 중계도 진행했습니다. ]



[ ▲ 출연진의 좋은 아이디어는 현장에서라도 그 즉시 방송에 반영 됩니다. ]




[ ▲ '엄옹' 엄재경 해설이 등장하시며 녹화 준비는 막바지에 이릅니다. ]




[ ▲ 조명이 꺼지고 드디어 녹화 시작! ]



현장은 RECORD지만 진행은 LIVE! 거침 없는 리얼 버라이어티 스타 행쇼!



[ ▲ 엄청난 비주얼로 등장하는 박태민 해설과 김태형 해설 ]




[ ▲ 그러나 더 충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하는 성승헌 캐스터 ]




[ ▲ '왜 나한테 그래? 제작비 초과가 내 탓이야?' 엄재경 해설의 심기가 불편합니다. ]



[ ▲ S걸 김나현양의 요염한 자태 ]



[ ▲ 박태민 해설의 수상한 눈빛 공격 ]






[ ▲ 경기 시작에 앞서 모든 출연진이 맹연습에 돌입합니다. ]



[ ▲ 드디어 게스트 등장! 오늘의 게스트는 과연 누구일까요? ]



[ ▲ 장막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 선수는 LG-IM의 정종현 선수입니다. ]




[ ▲ 열렬한 환영을 받는 정종현 선수 ]



[ ▲ 우리가 사실 정종현을 원했던 것은 아니고... ]



[ ▲ "그럼 저 쪽 팀으로..." "아이고! 죄송! 죄송!" ]



[ ▲ 두 번째 게스트가 늦는 관계로 S걸 김나현양 실전 투입 결정! ]




[ ▲ 엔트리를 정하고 대결 순서를 정했습니다. ]




[ ▲ 경기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두 선수 ]



[ ▲ 제작진의 의중은 실시간으로 성승헌 캐스터에게 전달되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 ▲ 서로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며 승부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




[ ▲ 같은 날 경기를 마치고 뒤늦게 녹화장에 도착한 이정훈 선수 ]



[ ▲ 경기 화면은 녹화 현장 뒤편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 ▲ 결국 게스트팀이 역전승을 거두며 '언제'를 정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



[ ▲ 미리 적어놓은 언제 중에서 한 가지씩 골라야 합니다. ]



[ ▲ "근데 그게 더 안좋은 거거든? "허허, 이거 왜이러시나?" ]




[ ▲ 크고 작은 실랑이 끝에 결국 '언제'가 정해집니다. ]





[ ▲ 이정훈 선수 등장! ]





[ ▲ 팀 명이 정해지면서 본격적인 녹화가 시작됩니다. "빈 스멜~"과 "탈곡기"라니! ]






[ ▲ 이제부터 진검 승부! 4인4색의 모습 ]





[ ▲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메이크업을 손질하는 출연진입니다. ]




[ ▲ 릴레이 경기는 선수가 모니터를 보면 안되기에 성승헌 캐스터가 뒤쪽에 위치합니다. ]



[ ▲ 현재 시각은 2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스타 행쇼 본 방송이 동시간대에 진행되고 있네요 ]




[ ▲ 승자와 패자의 명암 "아, 내가 지다니..." ]





[ ▲ 결국 '어디서'까지 정해지며 '빈 스멜~'팀에 먹구름이 드리워 집니다. ]



[ ▲ 이번엔 기필코 지지 않으리! ]





[ ▲ '거 봐, 내가 뭐랬어?' 승기를 잡은 '빈 스멜'팀의 엄재경 해설이 기세 등등합니다. ]



[ ▲ 결국 '무엇을'이 정해지며 분위기가 묘해집니다. 칼날여왕 코스프레 등장!! ]






[ ▲ 치밀한 작전 회의까지 가지더니 결국 이번에도 승리합니다. ]



[ ▲ 칼날 여왕 코스프레 차림으로 콩댄스를?!! 대위기에 몰리는 '탈곡기'팀 ]




[ ▲ "윷놀이만 나오면 내가 이겨." "오잉? 진짜 윷놀이가 나왔네!" ]




[ ▲ 엄옹과 김캐리의 정면 승부가 성사되며 행?안행? 대결이 펼쳐집니다. ]




[ ▲ 시작은 탈곡기 팀에 좋았으나 빈 스멜~팀의 전략이 성공하며 분위기가 역전됩니다. ]






[ ▲ 이젠 기묘한 표정과 함께 춤까지 추는 박태민 해설의 모습. 오늘 대결의 결과는? ]




[ ▲ 3월11일, IM숙소에서 칼날 여왕의 콩댄스가 펼쳐집니다. 생방송이 시급합니다. ]



[ ▲ 콩댄스를 출 줄 모른다고? 이렇게 추면 됩니다. 2인자의 확실한 시범 ]



[ ▲ 이렇게 스타 행쇼 7회차는 막을 내립니다. ]



네 시간에 걸친 강행군, 스타 행쇼! 게스트 들의 생각은 어떨까?

시청자가 보는 스타 행쇼의 러닝 타임은 1시간 30분이지만, 출연진들은 총 4시간 동안 촬영에 임했습니다. 아무리 전문 방송인이라도 쉬운 일정은 아닌데요. 오늘 스타 행쇼의 메인 게스트였던 정종현 선수와 이정훈 선수의 느낌은 과연 어땠을까요?



정종현 선수, 스타 행쇼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 출연아닌가요?

이런 완전 예능은 처음인 것 같아요.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출연해 보지 않았지만 재미있었고, 특히 정훈이와 함께해서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프로그램 자체가 캐릭터 강하신 분들이 많이 출연하셔셔 더욱 재밌고,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팀이 패배하면서 칼날 여왕 코스프레를 하고 콩댄스를 춰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괜찮겠어요?

IM팀 숙소에서 하는 거라 저는 큰 상관은 없어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출연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요?

다음에도 불러주신다면 리벤지 매치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정훈 선수, 스타 행쇼 출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예능 프로는 처음 경험해봤는데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출연 전 모니터링도 좀 했었어요. 매일 연습만 하다가 스타 행쇼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임했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집에 돌아가는 대로 군단의 심장을 또 해보고 싶네요. 아케이드 지도도 그렇고 모든 게임이 정말 재미있어요.


정종현 선수가 기회가 된다면 리벤지 매치를 진행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솔직히 자유의 날개에서 정종현 선수에게 진 것은 인정하는데 군단의 심장 첫 경기에서는 이겼으니까, 앞으로는 제가 종현이 형의 천적이 되지 않을까요? 도전을 받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