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6일 신도림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12-13 프로리그 8게임단 vs 웅진 스타즈의 선봉전에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김도욱과 최근 5전 4승1패 (프로리그 기준)인 김민철이 만났다.

김도욱은 초반 트리플 사령부로 시작하여 화염차와 벤쉬를 생산하여 김민철의 제3 확장 지역을 견제하였다. 김민철은 저글링과 여왕으로 수비하였고, 이후 뮤탈리스크로 체제 전환을 시도하였다. 뮤탈리스크로 김도욱의 메카닉 체제를 확인한 김민철은 뮤탈리스크 생산을 중단하였다.

이후 바퀴, 히드라리스크, 살모사 조합으로 김도욱의 멀티지역을 파괴하긴 하였으나 병력을 모두 잃고 김도욱의 병력은 손실이 전혀 없었다. 김민철은 울트라리스크까지 충원한 싸움에서 패하였지만, 후속 병력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김도욱의 메카닉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김도욱은 역전을 위해 화염차로 견제를 시도하였으나 이미 많은 자원을 확보한 김민철에게 전혀 아프게 다가오지 않았다. 결국 김민철의 울트라리스크, 살모사를 막아내지 못하며 김민철이 첫승을 가져갔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8게임단0:1웅진 스타즈
1set8TH_Cure 김도욱패:승WoongjinStars_Soulkey 김민철돌개바람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