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정을 모두 잃은 장현우, 다수의 공허 포격기로 불꽃 같은 러시! 역전승 거두며 추격전 시작하다

두 번의 패배를 연달아 겪은 장현우는 광전사를 앞세워 적의 움직임을 분주하게 파악하며 날이 바짝 선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상 병력도 적당히 갖춘 장현우는 공허 포격기를 꾸준히 모으며 스카이 토스 체제로 방향을 완전히 굳혔고, 권태훈은 히드라리스크를 병력에 추가하며 이에 대응할 준비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권태훈은 타이밍러시를 노렸다. 히드라 다수와 저글링, 여왕까지 이끌고 프로토스의 앞마당으로 향한 권태훈은 강력한 화력으로 장현우을 향해 맹공을 퍼붓기 시작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장현우는 공허 포격기 피해를 거의 입지 않고 히드라를 전부 전멸시키긴 했지만 앞마당의 탐사정을 모두 잃으며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일꾼 피해가 너무 심했던 장현우에겐 더 이상 미래가 없었다. 다수의 공허 포격기를 이끌고 저그를 향해 총 공격을 감행한 장현우에 맞서 권태훈이 타락귀를 대거 생산하며 최후의 싸움을 준비했다. 그러나 공허 포격기의 화력이 타락귀를 전부 잡아내며 분위기가 순식간에 반전 되었다. 마지막 한 방 러시로 불리한 전황을 뒤집은 장현우가 역전승을 거두고 본격적인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인벤 네임드 워
3주차MVP_Sniper 권태훈2:1CreatorPrime 장현우
1setMVP_Sniper 권태훈:CreatorPrime 장현우여명
2setMVP_Sniper 권태훈:CreatorPrime 장현우구름 왕국
3setMVP_Sniper 권태훈:CreatorPrime 장현우네오 플래닛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