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중이 3킬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스타테일이 4:1로 FXOpen을 꺾고 3위에 올랐다. FXO는 6위로 하락했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펼치고 있는 FXOpen과 스타테일이 24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양 팀의 예봉이 맞붙은 첫 세트에서 스타테일의 최지성이 남기웅을 꺾고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FXO의 저그 에이스 이동녕이 초반 저글링 바퀴 러시로 최지성을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치열한 싸움에서 균형을 깬 것은 스타테일의 김남중이었다. 김남중은 날카로운 불멸자 찌르기로 이동녕을 꺾고, 이어 고병재까지 잡으면서 3:1 스코어를 만들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초반 심리전을 성공시키면서 상대팀 마지막 주자인 김승철을 꺾고 3킬을 기록, 팀의 4:1 승리를 만들어냈다.


경기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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