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설 수 없는 승부, 챔피언스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 된 4세트에서는 치열한 전투 끝에 MVP 오존이 SK텔레콤 T1 2팀에게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4강 1경기 4세트 SK Telecom T1 #2 vs MVP Ozone - MVP Ozone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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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딩 실수로 바텀 라인에서 킬을 내준 MVP 오존은 미드 라인 1차 타워를 파괴하며 라이즈의 성장을 방해, 이어서 첫 번째 드래곤을 사냥하며 SK텔레콤 T1 2팀을 압박했다.

빠른 푸쉬로 타워와 드래곤을 빼앗긴 SK텔레콤 T1 2팀은 오히려 더 빠른 푸쉬로 2차 타워를 파괴하고 주도권을 가져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Faker" 이상혁의 라이즈가 미드 라인에서 암습을 당하며 벌어진 전투에서 "imp" 구승빈의 케이틀린이 SK텔레콤 T1 2팀의 챔피언들을 잡아내며 MVP 오존이 계속해서 우위를 유지한다.

SK텔레콤 T1 2팀은 "bengi" 배성웅의 자르반 4세의 돌진으로 3 : 4 챔피언 교환에 성공하지만 뒤이어 벌어진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대패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 바론 지역 전투에서 다수의 챔피언을 잡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여전히 화력 차이를 극복하기 어렵게 된다.

이제는 MVP 오존의 챔피언들이 어떻게 싸워도 승리하는 상황, MVP 오존은 SK텔레콤 T1 2팀을 잡아내고 창단 이후 최초로 챔피언스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