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이 된 기분이다" 고병재 인터뷰



챌린저 3라운드에 진출한 소감은?

최근 대회를 하면 신인 때 처럼 긴장이 된다. 그 긴장감을 떨치고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처음 3라운드 진출할 때와 지금 기분이 비슷하다.


왜 갑자기 긴장하게 됐나?

최근 많이 져서 그런 것 같다. 원래도 긴장을 조금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패배를 하면서 더욱 심해진 것 같다.


오늘 두 세트 모두 전진 병영, 전진 군수공장을 사용했다.

양희수 선수의 경기를 봤는데 올인을 자주 사용하더라. 그래서 선공을 하자고 마음먹었다. 예전에 만들어 놓은 전략이 있었는데, 최근 게속 지면서 사용하지 못 했던 빌드를 오늘 사용하게 됐다.


2세트에서는 전 세트와 달리 땅거미 지뢰로 큰 이득을 보지 못했는데?

2세트에서 땅거미 지뢰는 입구를 여는 용도였다. 땅거미 지뢰로 입구를 열고 나면 화염차로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부모님과 동생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이)형섭 형과 승민이한테 고맙다. 이번에 도타2 팀이 NSL에서 우승했다. 다시 한 번 축하한다. 연습 도와 준 정지호에게 고맙다. 후원사인 FXO, 레이저, 트위치TV, 300APM, IMGUR, ESFX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2013 WCS KR S2 옥션 올킬 스타리그 챌린저 리그 2R 1일차
2경기JINAIR_Pigbaby 양희수0:2FXO_Gumiho 고병재
1setJINAIR_Pigbaby 양희수:FXO_Gumiho 고병재뉴커크재개발지구
2setJINAIR_Pigbaby 양희수:FXO_Gumiho 고병재광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