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챌린저 3라운드 3일차 경기 2세트, 최용화가 조성호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1세트 상대의 눈을 속인 암흑 기사로 허를 찌르는 데 성공한 최용화는 이어진 2세트에서 시간 왜곡과 진형으로 거신의 화력을 100% 활용하면서 연이어 승리했다.

아래는 김성한 선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시즌 파이널 진출이 목표" LG-IM 최용화 인터뷰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한 소감은?

1라운드로 떨어졌을 때, 남은 경기들의 상대가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이렇게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진출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


3라운드까지 동족전이 이어졌는데?

최근에 프프전밖에 하질 않았다. 1라운드, 2라운드의 경우 비방송 경기가 진행되서 VOD가 공개되지 않았다. 덕분에 생각한 것 보다 정보 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번 경기에서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타리그에서 완패로 탈락했는데?

용산에서 경기를 했을 때 작년 WCG 경기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WCG 때는 관중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관중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소들이 낯설었다. 그렇다 보니 제 플레이가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


앞으로의 목표는?

어떤 프로게이머든 시즌 파이널 진출이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 시즌 파이널에는 꼭 진출하고 싶다. 힘들겠지만 4강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연습 도와 준 홍덕, 강현우, 박현우 선수에게 고맙다. 스폰서 엔비디아, LG, 스틸시리즈, 코카콜라, ezrock, 구김스컴퍼니에 감사드린다.


2013 WCS KR S2 챌린저 리그 3라운드 3일차
2경기LG-IM YongHwa 최용화2:0STX_Trap 조성호
1setLG-IM YongHwa 최용화:STX_Trap 조성호돌개바람
2setLG-IM YongHwa 최용화:STX_Trap 조성호뉴커크재개발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