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 압도적인 결과를 낸다!

조 1위 OMG. 최하위 GamingGear.EU가 상대였지만 방심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밴픽 과정에서부터 최선의 조합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준 OMG는 초반 3버프 컨트롤을 성공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오브젝트를 내주지 않으며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OMG는 피즈-쉔 콤보와 애니의 서포터답지 않은 화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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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인베이드로 확실한 이득을 챙긴 OMG. 상대방 챔피언을 잡아내는 것은 아니었지만, 정글 깊숙히 와드를 설치하며 상대방의 이동 경로를 모두 파악할 수 있게 된 것. 이것을 바탕으로 OMG의 자르반 4세는 자신의 버프는 물론, 상대방의 블루 버프까지 뺏으며 정글러 격차를 벌렸다.

미드 라인으로 이동한 OMG의 이즈리얼-애니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한 압박을 GamingGear.EU(이하 GG)의 오리아나에게 넣기 시작했다. 특히 애니는 서포터 그 이상의 화력을 보여주며 오리아나가 CS조차 쉽게 먹지 못하게 압박했다.

자르반 4세를 앞세운 OMG의 움직임은 기민했다. 상대방 정글 사이를 이동하며 보이는 정글 몬스터를 모두 사냥했고, 소규모 교전이 일어나는 곳마다 승리했다. 타워는 덤이었다.

10분에 글로벌 골드가 약 5천 골드가량 차이가 나버렸고 OMG의 이즈리얼은 '삼위일체'가 이미 나왔지만, GG의 챔피언 모두 핵심 아이템은 커녕 다소 초라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었다.

기세를 몰아 단 1킬도 허용하지 않고 상대방 본진으로 진입한 OMG. 너무 큰 격차에 GG는 한타를 벌이기도 힘든 상황. 한 챔피언을 잡아내는데만도 감수해야 할 손해가 너무 컸다. 계속 몰아붙이는 OMG에게 억제기를 하나둘 내줄 수밖에 없는 GG.

승리를 확신한 OMG는 서포터인 애니가 세개의 골드 아이템을 구입하며 승리를 자축했고, 쌍둥이 타워 앞에서의 마지막 한타까지 압승을 거두며 23분만에 승리를 거뒀다.




인벤 방송국 또한 롤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며, 네클릿, 놀자, 니드, 이기민 등 인벤 방송국 출연진과 함께, 날마다 특별 손님을 초대 하여 다양한 재미를 줄 것이다.





롤드컵 개막식인 9월 16일(월) 새벽 4시부터 무려 8시간 동안 해설하게 될 KT Bullets 정글러 카카오 선수는 롤드컵의 한을 인벤 방송국에서 풀어낼 것이라며 단단히 벼르고 있으며, 매번 인벤 방송국에서 날카로운 해설을 해왔던 라교수 LG-IM 라일락 선수 또한 이번 롤드컵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나진 소드 팀의 전력 분석에 능한(?) 진에어 훈 선수, 경기 화면만 봐도 경기에서 이길지 질지 한 번에 판단 할 수 있는 링풍호 링트럴 해설 위원, 결승전을 아웃사이더 랩 해설로 시원하게 마무리할 나진 실드 노페선수 까지.

멋진 초대 손님들과 함께할 이번 롤드컵 기념 인벤 방송에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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