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L 시즌1] "1승 추가해 8강에 진출할 것이다" Season One 김지섭, 전민호 인터뷰
정재훈 기자 (desk@inven.co.kr)
10월 5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도타2 스폰서십 리그 16강 A조 경기에서 'Season One' 팀이 전남과학대 E스포츠 학과인 'MoonLight United'를 꺾고 첫 승을 달성했다.
'Season One'은 앞선 경기를 통해 'Moonlight United'의 픽밴을 예상할 수 있었고, 상대가 고대 티탄을 선택할 것을 예상해 강령 사제를 선택한 후 게임을 풀어나갔다. 'Season One'은 지난 'FXO'와의 경기에서 패배해 8강 진출에 적색등이 들어온 상황이었기에, 이번 1승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
다음은 Season One의 'July'김지섭 선수와 'Dazzle'전민호 선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둔 기분이 어떤가?
전민호 : 이번 경기를 못이겼다면 탈락할 확률이 유력했다. 이번 경기를 집중적으로 연습했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지섭 : 예선 전 조편성 경기에서 전패해 어려운 조에 걸린 채 시작했다. 그래서 불안했는데 이번 1승으로 8강 가능성을 보게 되어 기분이 좋다.
Q. 상대 팀인 'MoonLight United'가 앞서 첫 경기를 치러 정보가 적었을 텐데 준비 과정에 있어 불안하지 않았나?
김지섭 : 정보가 적긴 했지만 앞선 경기에서 상대의 픽밴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상대가 고대 티탄을 사용할 거라 예상하고 강령사제를 준비할 수 있었다.
Q. 강령사제는 고대 티탄을 보는 순간 준비한 것인가?
김지섭 : 약간의 예상은 하고 있었다. 실제로 고대 티탄이 나오는 순간 바로 강령사제를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게임을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Q. 상대가 이오를 픽했는데 연결 스킬을 실수해 2킬을 주고 시작했다. 이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김지섭 : 이오를 보고 게임이 힘들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상대가 무리한 다이브로 2킬을 내주었고, 이로 인해 메칸즘을 빠르게 맞춘 후 타 라인을 지원해 줄 수 있었기에 게임을 더욱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Q. 현재 스코어가 1승1패인데 조의 승패 및 다음 경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김지섭 : FXO가 강팀이라 사실 3:0으로 진출할 것 같다. 그렇게 된다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기 위해 2승을 거두면 된다. 다음 경기를 스시앤야샤 팀과 치루게 되는데 그 경기를 이기면 결승을 진출 할 수 있을 듯 싶다.
Q. 전민호 선수의 경우 스타2와 롤을 거쳐 도타로 오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전민호 : 이전의 게임들을 할 때는 인맥도 제대로 만들지 못했고 별다른 활동도 보이지 못했다. 도타를 하게 된 계기는 롤 프로로 활동 중 롤 서버 점검으로 인해 도타를 플레이하게 된 것이 시작이 되었다.
Q. 끝으로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지섭 : 다음주에 진행할 경기에서 꼭 승리해 A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도록 하겠다.
전민호 : 사실 내 성향이 프로 지향적인데 반해, 팀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감안치 못하고 말을 거칠게 한 적이 있다. 이 기회를 빌어 미안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직접 말할 순 없지만 여러모로 도와준 분들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Season One'은 앞선 경기를 통해 'Moonlight United'의 픽밴을 예상할 수 있었고, 상대가 고대 티탄을 선택할 것을 예상해 강령 사제를 선택한 후 게임을 풀어나갔다. 'Season One'은 지난 'FXO'와의 경기에서 패배해 8강 진출에 적색등이 들어온 상황이었기에, 이번 1승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
다음은 Season One의 'July'김지섭 선수와 'Dazzle'전민호 선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둔 기분이 어떤가?
전민호 : 이번 경기를 못이겼다면 탈락할 확률이 유력했다. 이번 경기를 집중적으로 연습했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지섭 : 예선 전 조편성 경기에서 전패해 어려운 조에 걸린 채 시작했다. 그래서 불안했는데 이번 1승으로 8강 가능성을 보게 되어 기분이 좋다.
Q. 상대 팀인 'MoonLight United'가 앞서 첫 경기를 치러 정보가 적었을 텐데 준비 과정에 있어 불안하지 않았나?
김지섭 : 정보가 적긴 했지만 앞선 경기에서 상대의 픽밴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상대가 고대 티탄을 사용할 거라 예상하고 강령사제를 준비할 수 있었다.
Q. 강령사제는 고대 티탄을 보는 순간 준비한 것인가?
김지섭 : 약간의 예상은 하고 있었다. 실제로 고대 티탄이 나오는 순간 바로 강령사제를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게임을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Q. 상대가 이오를 픽했는데 연결 스킬을 실수해 2킬을 주고 시작했다. 이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김지섭 : 이오를 보고 게임이 힘들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상대가 무리한 다이브로 2킬을 내주었고, 이로 인해 메칸즘을 빠르게 맞춘 후 타 라인을 지원해 줄 수 있었기에 게임을 더욱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Q. 현재 스코어가 1승1패인데 조의 승패 및 다음 경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김지섭 : FXO가 강팀이라 사실 3:0으로 진출할 것 같다. 그렇게 된다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기 위해 2승을 거두면 된다. 다음 경기를 스시앤야샤 팀과 치루게 되는데 그 경기를 이기면 결승을 진출 할 수 있을 듯 싶다.
Q. 전민호 선수의 경우 스타2와 롤을 거쳐 도타로 오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전민호 : 이전의 게임들을 할 때는 인맥도 제대로 만들지 못했고 별다른 활동도 보이지 못했다. 도타를 하게 된 계기는 롤 프로로 활동 중 롤 서버 점검으로 인해 도타를 플레이하게 된 것이 시작이 되었다.
Q. 끝으로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지섭 : 다음주에 진행할 경기에서 꼭 승리해 A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도록 하겠다.
전민호 : 사실 내 성향이 프로 지향적인데 반해, 팀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감안치 못하고 말을 거칠게 한 적이 있다. 이 기회를 빌어 미안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직접 말할 순 없지만 여러모로 도와준 분들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인벤 주요 뉴스
▶ [경기뉴스] 이변은 없었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프 시즌3' TFD.. [3] | 윤홍만 (Nowl@inven.co.kr) | 09-22 |
▶ [인터뷰] 4시드 따낸 T1 김정균 감독 "오늘 경기력, 굉장히 만족.. [41] | 김홍제 (Koer@inven.co.kr) | 09-14 |
▶ [경기뉴스] 밟아도 일어선 '제우스' 요네, T1 4시드로 진출 [111] | 김홍제 (Koer@inven.co.kr) | 09-14 |
▶ [인터뷰] '쇼메이커' 허수 "롤드컵은 나 자신과의 싸움" [14] | 김홍제 (Koer@inven.co.kr) | 09-12 |
▶ [인터뷰] T1 김정균 감독 "아직 끝이 아냐, 무조건 이기겠다는 .. [31] | 김홍제 (Koer@inven.co.kr) | 09-12 |
▶ [인터뷰] 우승 차지한 한화생명 "사무국, 선수단, 팬, 모두에게.. [24] | 김홍제 (Koer@inven.co.kr) | 09-08 |
▶ [뉴스] 그리핀 설움 풀어낸 '바이퍼' 박도현의 LCK 우승 [6] | 김홍제 (Koer@inven.co.kr) | 09-08 |
▶ [뉴스] 큰 경기에 강한 믿을맨 '제카', 파이널 MVP 차지 [15] | 김홍제, 김수진 (esports@inven.co.kr) | 09-08 |
▶ [뉴스] 상대전적 19:1 극복한 한화생명e스포츠 [64] | 김홍제 (Koer@inven.co.kr) | 09-08 |
▶ [경기뉴스] 한화생명, 젠지 파이브핏 막아내며 우승 차지 [198] | 김홍제, 김수진 (esports@inven.co.kr) | 09-08 |
▶ [경기뉴스] 스프링과 다른 결말, HLE 3:1로 T1 잡고 결승 진출 [109] | 김홍제 (Koer@inven.co.kr) | 09-07 |
▶ [뉴스] 올해도 함께, 'LCK 파이널' 팬 페스타 6일 개최 [1] | 강승진 (Looa@inven.co.kr) | 09-04 |
▶ [뉴스] 경주로 향하는 GEN-HLE-T1, 그들의 각오는? [18] | 김홍제, 김수진 (esports@inven.co.kr) | 09-02 |
▶ [경기뉴스] 절대 강자 젠지, HLE 3:1로 꺾고 결승 진출 [48] | 김홍제 (Koer@inven.co.kr) | 08-31 |
▶ [경기뉴스] T1 상대로 체급 차이 보여준 HLE, 3:0 완승 [63] | 김홍제 (Koer@inven.co.kr) | 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