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L 시즌1] Seaon.One, 상대 실책 발판 삼아 1승 확보
전주한 기자 (desk@inven.co.kr)
MU의 초반 뼈아픈 실책을 발판 삼아 시즌원이 승리를 가져갔다.
앞서 MU의 경기를 본 시즌원은 아바돈을 밴, 이후 이오를 열어주며 선픽으로 비사지를 가져갔다. 하지만 MU는 길쌈꾼과 함께 이오를 선택, 이후 시즌원으로 하여금 혼돈 기사를 밴하도록 강제했다. MU는 닉스 암살자를 가져가면서 로밍에 힘을 준 뒤, 고대 티탄과 고통의 여왕을 다시 선택하면서 밴픽을 마쳤다.
선픽으로 비사지를 선택한 시즌원은 상대 로밍을 견제하기 위한 악몽의 그림자를 추가 서포터로 가져갔다. 이어 자이로콥터와 퍽으로 캐리 및 미드 배치를 완료한 시즌원은 강령사제를 마지막으로 가져가면서 상대의 이니시에이팅을 역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를 보였다.
MU는 오프레인을 선 강령사제를 잡기 위해 이오와 닉스 암살자가 뒤를 노려봤지만, 스킬 연계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되려 길쌈꾼과 이오가 잡히고 말았다. 초반 이득을 얻은 시즌원은 봇에서 악몽을 이용해 고대 티탄을 제압, 백업을 온 이오까지 잡아내면서 주도권을 가져갔다.
초반의 2킬로 오프레인에서 큰 이득을 챙긴 강령사제는 빠르게 메칸즘을 구매했다. 한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 시즌원은 적극적으로 교전을 유도하며 이득을 불려 나갔다. MU는 닉스 암살자와 고통의 여왕을 이용해 한순간에 상대를 제압하려 했지만, 메칸즘을 보유한 강령사제의 회복에 번번이 더 큰 손해를 보고 말았다.
로샨을 시도하는 시즌원의 뒤를 노려 MU는 다시 한번 공격을 시도했다. 자이로콥터가 로샨에게 발이 묶인 사이 MU는 5 대 4로 유리하게 교전을 시작했지만, 강령사제를 제압하는데 실패하면서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시즌원이 재정비 하는 사이 로샨을 처치하는 데 성공한 MU. 하지만 뒤를 노린 시즌원에게 다시 한 번 다수의 킬을 내주고 말았다. 그대로 상대 미드로 치고 들어간 시즌원은 무난히 병영을 파괴, 항복을 받아내며 1승을 챙겼다.
인벤 주요 뉴스
▶ [경기뉴스] 이변은 없었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프 시즌3' TFD.. [3] | 윤홍만 (Nowl@inven.co.kr) | 09-22 |
▶ [인터뷰] 4시드 따낸 T1 김정균 감독 "오늘 경기력, 굉장히 만족.. [41] | 김홍제 (Koer@inven.co.kr) | 09-14 |
▶ [경기뉴스] 밟아도 일어선 '제우스' 요네, T1 4시드로 진출 [111] | 김홍제 (Koer@inven.co.kr) | 09-14 |
▶ [인터뷰] '쇼메이커' 허수 "롤드컵은 나 자신과의 싸움" [14] | 김홍제 (Koer@inven.co.kr) | 09-12 |
▶ [인터뷰] T1 김정균 감독 "아직 끝이 아냐, 무조건 이기겠다는 .. [31] | 김홍제 (Koer@inven.co.kr) | 09-12 |
▶ [인터뷰] 우승 차지한 한화생명 "사무국, 선수단, 팬, 모두에게.. [24] | 김홍제 (Koer@inven.co.kr) | 09-08 |
▶ [뉴스] 그리핀 설움 풀어낸 '바이퍼' 박도현의 LCK 우승 [6] | 김홍제 (Koer@inven.co.kr) | 09-08 |
▶ [뉴스] 큰 경기에 강한 믿을맨 '제카', 파이널 MVP 차지 [15] | 김홍제, 김수진 (esports@inven.co.kr) | 09-08 |
▶ [뉴스] 상대전적 19:1 극복한 한화생명e스포츠 [64] | 김홍제 (Koer@inven.co.kr) | 09-08 |
▶ [경기뉴스] 한화생명, 젠지 파이브핏 막아내며 우승 차지 [198] | 김홍제, 김수진 (esports@inven.co.kr) | 09-08 |
▶ [경기뉴스] 스프링과 다른 결말, HLE 3:1로 T1 잡고 결승 진출 [109] | 김홍제 (Koer@inven.co.kr) | 09-07 |
▶ [뉴스] 올해도 함께, 'LCK 파이널' 팬 페스타 6일 개최 [1] | 강승진 (Looa@inven.co.kr) | 09-04 |
▶ [뉴스] 경주로 향하는 GEN-HLE-T1, 그들의 각오는? [18] | 김홍제, 김수진 (esports@inven.co.kr) | 09-02 |
▶ [경기뉴스] 절대 강자 젠지, HLE 3:1로 꺾고 결승 진출 [48] | 김홍제 (Koer@inven.co.kr) | 08-31 |
▶ [경기뉴스] T1 상대로 체급 차이 보여준 HLE, 3:0 완승 [63] | 김홍제 (Koer@inven.co.kr) | 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