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한국 e스포츠협회 회장으로 취임한지 10개월이 지났다. 전병현 e스포츠협회장이 취임한 뒤 한국 e스포츠협회는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특히 12일 미디어 데이에서 발표한 롤드컵 한국 개최는 전병헌 협회장 공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치인 최초의 한국 e스포츠협회장으로서 지난 10개월간 크고 작은 긍정적인 변화들을 가져왔다.

전병헌 e스포츠협회장은 2013년 1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e스포츠협회 2013년도 1차 임시 총회에서 이사 회의를 거쳐, 한국 e스포츠협회 5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전병헌 e스포츠협회장은 e스포츠협회장이 되기 이전부터 평소 IT와 게임 산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던 전 의원은 특히 e스포츠 분야와 관련해서도 'e스포츠진흥법'으로 책정됐던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점 등을 꼬집는 등 지속적인 행보를 나타내왔다.

전병헌 e스포츠협회장은 취임 이후 1월 29일에 'NEXT e-SPORTS'라는 네가지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소통이 우선'을 강조하며 업계 전반에 의견 수렴 기능을 하는 협의체를 상설하겠고, 언론과 팬들과의 간담회를 상설화하며, 소통체계를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현실화'로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를 정부로부터 이관받아 전국지구화를 이뤄내고, 이를 통해 대한체육회 정식 가맹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세 번째로는'대중스포츠화'로써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생활밀착형 e스포츠대회, 국산종목의 e스포츠대회를 다변화시키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로 정부 기관과 유관 기관과의 공조와 협조를 통해 업무 추진, 더불어 회원사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전병헌 e스포츠협회장은 협회장 취임 이후 공식적인 첫 행사는 2월 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결승전을 방문하여 결승전 사전 행사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 시상을 도왔고, 2월 28일 201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현장을 방문하여 e스포츠 팬들과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는 일에도 팔 걷고 나섰다.

이후 3월 13일 e스포츠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여러 e스포츠 주체들이 소통하고 재결합 하여 e스포츠가 제 2 의 도약을할 수 있게 힘썼다.

전벙현 e스포츠협회장은 3월 27일에 2013 상반기 프로게이머 소양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선수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지며 선수들에게 격러를 아끼지 않았고, 5월 18일에는 용산 아이파크몰 야외 광장에서 열린 e스포츠 페스티벌 행사에 방문,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축사를 보냈다.

이후에도 전병현 e스포츠 협회장은 7월 9일 e스포츠의 글로벌 정식체육종목화를 위한 스포츠어코드(Sport Accord 회장: 마리우스 비저(Marius Viser), 전신: 국제스포츠연맹연합)에 정식 가맹을 신청했으며 다음날인 10일에는 한국 e스포츠 협회장 취임때부터 힘써온 8게임단의 진에어 후원 체결식 현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8월 3일에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12-13 프로리그 현장을 찾아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으며, 9월 28일에는 롤드컵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는 용산 e스포츠 경기장을 찾는 등 e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얼 16일에는 SKT T1 2팀의 롤드컵 우승을 축하하는 의미로 LOL 챔피언인 그라가스를 코스튬플레이하며 축하를 전했다. 10월 30일에 열린 2013 하반기 프로게이머 소양교육 현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11일 전병현 e스포츠협회장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게임중독법'에 대해 '잘못된 꼰대적 발상'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전병헌 e스포츠협회장이 취임한지 10개월이 흐른 지금 한국 e스포츠는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고,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 앞으로도 전병헌 e스포츠협회장의 올바르고 건전한 e스포츠가 되기 위한 행보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