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TV 리그오브레전드 윈터 2013-2014 조별리그 통과 팀은 누구?

판도라 TV 리그오브레전드 윈터 2013-2014(이하 윈터 시즌)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6강 체제로 시작되는 조별리그는 상위 2팀만이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윈터 시즌은 조 추첨 직후부터 파란이 예고됐다. A, B조는 그야말로 '죽음의 조'이고 C. D조고 강팀이 즐비해 어떤 팀이 8강에 진출할지 예상하기 힘든 시즌이 돼버렸다.

이에 인벤팀은 16강 진출 팀 선수들에게 각 조에서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것 같은지 질문했고, 대답을 받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A조 - 롤드컵 우승팀 SKT T1 K, 성공적 리빌딩 CJ엔투스 블레이즈



A조의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상하는 팀은 역시 롤드컵 우승팀인 SKT T1 K팀이다. 84명의 16강 진출 선수 중에 75명이나 조별 리그를 통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다음은 CJ엔투스 블레이즈다. 51명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을 예상했다. 3위는 이번 시즌에 주목받고 있는 SKT T1 S팀이 됐다.


■ B조 - 신구의 조화 삼성 갤럭시 블루, KT롤스터 불리츠



B조는 삼성 갤럭시 블루가 59명이 조별 리그 통과를 예상했다. 최근 시도한 리빌딩이 선수들 사이에선 성공적이라는 평이 많았다. 2위는 50명이 예상한 KT롤스터 불리츠다. 강팀이란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 예상보다 적은 사람이 선택했다.

3, 4위는 나진 소드와 IM 2팀이다.


■ C조 - 다소 압도적인 결과. 삼성 갤럭시 오존, 나진 실드



C조는 삼성 갤럭시 오존과, 나진 실드가 압도적인 1, 2위에 예상됐다. 삼성 갤럭시 오존은 62명이, 나진 실드는 50명이 예상했다. 삼성 갤럭시 오존은 스프링 우승과 롤드컵의 경험을 살려 이번 시즌에 매우 막강할 것으로 예상한 선수가 많았고, 실드는 적어도 8강은 가는 팀이라는 평가였다.


■ D조 - 프로스트 압도적. CJ엔투스 프로스트, 제닉스 스톰



CJ엔투스 프로스트가 과반수 이상인 62명의 지지를 받았다. 기존 강팀에 세 명의 미드라이너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얘기가 많았다. 그다음은 제닉스 스톰이 41명의 선택을 받았다. 진에어 형제팀은 아쉽게도 3, 4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