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11월 25일(월)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일 챔피언 모드(One For All) 추가 소식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게임 모드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게임 모드는 단일 챔피언 모드로 양 팀의 다섯 플레이어가 팀별로 모두 같은 챔피언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독특한 플레이 방식이 적용된 게임 모드이다. 한 가지 챔피언으로만 구성된 팀 간의 전투인 만큼 다양한 전략과 재미 요소가 가미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단일 챔피언 모드는 북미, 유럽 서버 등 3.14 패치가 적용된 일부 지역에서만 플레이 가능하며, 북미 서버에서는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현지 시간) 플레이할 수 있다. 짧은 기간에만 한정 공개되는 단일 챔피언 모드는 종료된 후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나중에 다시 도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모드 추가 소식과 관련해 다양한 변화가 시도된 프리시즌 첫 업데이트인 3.14 패치의 적용이 함께 이루어 질지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게임 모드 관련 공지 전문이다.
처음 공개하는 게임 모드는 양 팀의 다섯 플레이어가 모두 같은 챔피언으로 플레이하는 단일 챔피언 모드입니다. 빠른 대전 찾기로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즐기실 수 있으며 사용자 설정 게임으로 플레이하면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맵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다섯 명이 한꺼번에 최후의 섬광 스킬을 퍼부을 수도 있고, 멈출 수 없는 힘 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해 적을 공중에서 내려오지 못하게 할 수도 있고, 돌아가면서 시간 역행을 시전해 끝없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겠죠? 친구들과 함께 상상만 해왔던 플레이에 도전해보세요.
새로운 게임 모드는 여러분 모두와 함께 만들어 나갑니다. 소환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