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8 싱가폴이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이번 IEM8 싱가폴에선 WCS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는 아니지만, 평소 해외대회에서 보기 힘들었던 CJ 엔투스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목할만한 선수들로는 CJ 엔투스의 김준호, 신동원, 김정우와 IM의 임재덕과 정종현, EG 김학수, 스타테일 이원표와 최지성, MVP 박수호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한국 선수만 무려 16명이 참여했고, 강력한 외국 선수도 많이 참가하지 않아 한국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IEM8 싱가폴 우승자에겐 10,000달러의 상금이, 준우승자는 4,000 3-4위는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최근 10월에 펼쳐졌던 IEM8 뉴욕에서는 스타테일의 이승현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Ai의 'NaNiwa' 요한 루세시가 차지한 바 있다.